“곧 결정날 것 같습니다.” KBO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한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28일까지 새 외국인 투수와 계약을 확정짓지 못한 NC는 스프링캠프 명단에 ‘외국인 투수’라는 이름만 올린 채 캠프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상황은 나쁘지 않다. 새 외국인 투수와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29일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만난 강인권 NC 감독과 임선남 NC 단장은 이구동성으로 “계약 최종 단계에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약 발표는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NC의 새 시즌 선발 로테이션은 외국인 선수 2명과 구창모까지 확정됐다. 강인권 감독은 나머지 두 자리에 대해 “현재는 신민혁과 송명기가 조금 앞서있지만, 더 많은 선발 후보군을 두려고 한다. 이재학과 최성영, 정구범, 신인 신영우나 이준호도 선발 후보다. 9월에 아시안게임도 있고 변수가 있을 것 같아 최대한 많은 선발 후보를 꾸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https://naver.me/GWrIht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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