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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소설인데 감정표현 너무.. 잘해놨어 후보1은 소꿉친구고 전부터 좋아했음. 대놓고 티를 안냈으나 계략남이라서 맛도리임... 전에 남색이라고 소문났어서 여주가 피해다니니까 자기 왜 피하냐고 그러는 것도 너무.. 일부러 여주앞에서만 멍멍이인척 연약한척하는거 진짜 멍맛도리 후보2는 볼모로 잡혀왔는데 원작에 따르면 얘가 죽으면 세계 멸망이라 여주가 엄청 신경쓰고 보살펴줌. 후보2는 원래 여주를 동경했었는데 동경이 사랑으로 바뀜. 처음 볼모로 잡혀왔을 땐 황제가 여주 복귀하자마자 안는데 그 때 표정 보고 친구로 생각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함. 그러자 중간에 후보2가 아파서 여주가 타국에서 약을 가져오고 황궁에 복귀했는데 처음엔 황제의 눈치보던 2는 이젠 본인이 좋아하는 여주의 표정을 먼저 보게 됐는데 본인의 곁이 아니라 황제의 곁에서 편안해 보이는 여주를 봄. 후보3은 적국 황태자인데 권력도, 무력도 거의 장악한 상태에서 황좌의 오르기위해서 본인 형제들만 죽이면 되는 상태였음. 그 때 형제 하나 처리하기위해서 전쟁 선포하고 여주랑 만나게됐는데 걍 첫만남부터 미추ㅣㄴ놈임... 여주보고 내 기사 할 생각 없냐고 그러는데 여주가 3보고 나는 잔인한 성정의 황제를 모실 수 없다. 내가 동경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은 아니다 라며 거절하는데 그 때부터 3이 사람들 처리할 때 죽이는게 아니라 치명상만 입히고 반장애인으로 만들어버림. 여주한테 잘보이려고. 진짜... 점점 미쳐가는 이 후보들 어쩌냐고.. 넘므 재미있고.... 즐..겁다... 이런 소설 더 없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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