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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459l 1
이 글은 2년 전 (2023/2/1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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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아이가 인지한 첫 번째 죄악이었다. 

아이라는 방패를 앞세워 그때의 감정에만 충실해도 되는 순결한 악이었다. 

 

제목 서로서로 맞추기 👁️👁️


 
   
쏘니1
『비가 내리는 걸 보고 아무도 자살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것과 같았다. 주술사에게 있어 죽음은, 그렇게나 당연한 것이었다.』
2년 전
쏘니1
그 학교는 옛적에 수도원이었다. 그러나 수도원으로서 기능한 세월은 17세기 초반에 지어지고 고작 일백 년 정도였다.
2년 전
쏘니2
아... 불우한 삶😭
2년 전
쏘니1
도저히 고를 수 없어서 두개 ……
2년 전
쏘니12
크라이 미어 리버 인가? 이거 재밌어? 1권무 받아놨어
2년 전
쏘니1
내 인생작이야 …………찐강수 헌신공 ㅠ 개사가지 업던 공이 수한테 감겨서 어화둥둥하는 거 보고시프면 쵝오다 근데 판타지물이고 초중반부까지 공수 행동 납득 안가는 요소 많을수도 이씀!
2년 전
쏘니1
아 글고 작년에 어떤 쏘가 이거 영업글 올려줬었어!!! 거기 발췌도 많고 상세해서 그거 보면 좋을 거 같애
2년 전
쏘니12
아,, 안그래도 저번에 발췌글 보고 카트에 담아놨었거든 체체발란스님꺼 패닉이랑 난류 넘 재밌게 봐가지구,, 1권부터 달려야겠다! 친절한 쏘 고마워~😘🙂
2년 전
쏘니1
패닉 난류 좋아했으면 무조건 좋아할거야 내가 둘 다 너무 좋아하거든♥️♥️ 얼른 까주라주~~~~!~!~!~!
2년 전
쏘니3
세상은 때때로 이유 없이 악의적이다.
이것은 아이가 최초로 얻은 깨달음이었다.

2년 전
쏘니5
혼불🥹
2년 전
쏘니4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난날이 머릿속을 스친다고 들었다. 과연 괴물인 내게도 그런 일이 있을까? 정답은 ‘있다’였다.
2년 전
쏘니4
본문 힐러!!!!!
2년 전
쏘니12
우리 타몽이ㅠㅠㅠㅠㅠ
2년 전
쏘니2
숨이 턱 아래까지 차올랐다.
2년 전
쏘니12
논제로섬
2년 전
쏘니2
👍🏻
2년 전
쏘니6
이른 저녁부터 옆방에는 앓는 듯한 신음소리가 났다. 오늘은 여자가 장사를 일찍 시작한 모양이었다. 그루지야 사투리가 섞인 이름 모를 신음소리가 옥타브를 더해가는 동안 나는 침대 밑을 더듬어 주사기를 꺼냈다.
추위가 혈관을 따라 온몸을 돌고 있었다. 심장이 아무리 펌프질해도 한기는 가시는 법이 없었다.

2년 전
쏘니2
아 이거 넘궁금한데 누가 맞춰줘봐ㅠㅠ
2년 전
쏘니6
누가 맞춰줬으면 좋겠지만^.ㅠ!
스탠님 슈가슈가야 🍭

2년 전
쏘니2
아...아쉽네...이북이 없구나(˘̩̩̩ε˘̩ƪ)
2년 전
쏘니7
“흐아! 아, 이제, 아!”

.....ㅎ

2년 전
쏘니7
그는 쉽게 상처받지 않는 편이었다.
2년 전
쏘니12
이거 문장ㅠㅠ
2년 전
쏘니7
마자~!
2년 전
쏘니12
임계점
2년 전
쏘니7
쩡답!
2년 전
쏘니8
새벽 어느 순간 억수같이 퍼붓기 시작한 비는 아침나절에 잠시 개는 듯했지만 오후에는 다시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그칠 기미도 보이지 않고 내리는 비는 바람과 함께 몰아쳐, 창유리엔 빗방울이 끊임없이 후두둑 들러붙었다 흘러내렸다.
2년 전
쏘니12
패션 다이아포닉 심포니아...
2년 전
쏘니9
너는 베르사체풍의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2년 전
쏘니13
나크연?
2년 전
쏘니26
나 이거 쓰러옴ㅋㅋ 나크연 잊히지가 않아
2년 전
쏘니10
사랑해요 형 항상 응원해요
2년 전
쏘니15
디스러브..!!! ㅠㅠ혀노야
2년 전
쏘니11
핸드폰 벨 소리가 어둠 속에서 지루하게 울렸다.
2년 전
쏘니11
무난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인생작 많은데 생각나는 작품 두 개 골라봤다ㅎㅎ

2년 전
쏘니12
이거 필드 오브 플라워즈!!
2년 전
쏘니12
인쓰릴
2년 전
쏘니11
정다아아아압~~~🎻🎻🎻
2년 전
쏘니12
법정은 약육강식의 견본 같은 곳이다.
2년 전
쏘니15
안봤지만 왜인지…노모럴 같달까?
2년 전
쏘니12
엉 맞아~😄
2년 전
쏘니14
렌슬리는 태어나 한 번도 찬 바람을 맞아 본 적 없었다.
2년 전
쏘니14
“문 학입니다.”
2년 전
쏘니12
윈터필드랑 파파
2년 전
쏘니14
윈필만 맞았지롱
2년 전
쏘니12
아 맞다 연수연사 구나 헷갈렸네ㅋㅋㅋ
2년 전
쏘니15
마을버스가 낡은 버스 정류장 앞에서 끼익, 소릴 내며 멈춰 섰다. 쪽잠에서 화들짝 깨, 주변을 홰홰 둘러보았다. 시선이 닿는 족족 새파란 산이거나 논밭이었다.
2년 전
쏘니2
더러운xx...너무 좋지☺
2년 전
쏘니16
너는 베르사체 풍의 화려한 셔츠를 입고, 담배를 물고 있었다. 한 손엔 아무렇게나 휘갈겨 쓴 ‘윤수일’이란 이름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서.
2년 전
쏘니22
정답! 아마도 나크연!!!
2년 전
쏘니16
맞아용~~~~🥹🫶
2년 전
쏘니17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거냐고!”
2년 전
쏘니18
🧱🐥!!!
2년 전
쏘니50
크으 나도 이거 쓰러와따
2년 전
쏘니18
링가家의 막내아들이라고 하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도 ‘아아, 바로 그……’라며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했다.
2년 전
쏘니1
패션 라가!
2년 전
쏘니18
🌊라가!🌊
2년 전
쏘니19
붉은 안개 속을 바라볼 때면 나는 가끔 이 모든 것의 시작을 생각하곤 한다
2년 전
쏘니19
불타고 있었다. 세계가. 큰형의 가드다란 육체가. 더위라는 단어로는 형용할 수 없는 용암 같은 공기의 덩어리가 우리 모두를 불태우고 있었다.
2년 전
쏘니30
검뱀숲 ㅠ ㄹㅇ인생작
2년 전
쏘니19
그치 하 여운 너무 길어서 한동안 현생살때도 좀 힘들었어ㅋㅋㅋㅋ
2년 전
쏘니20
천고마비의 계절, 밥을 먹고 나면 그렇게 졸릴 수가 없었다.
2년 전
쏘니21
쏘 나랑 무덤작 똑같당❤️
2년 전
쏘니20
꺄아 타조단 만나면 기분짱좋음
2년 전
쏘니22
정답! 타인의 조건!!!!!
2년 전
쏘니20
딩!!!!!!!동!!!!!!!!댕!!!!!!!!!!!!!!!!!!!!!!!!!!!!!!!!!!!!!!!!!!!!!!!!!!!!!!!!!!!!!!!!!!!!!!!!!!!!!!!!!!!!!!!
2년 전
쏘니21
짙은 올리브색 현관문은 집주인의 취향을 반영한 듯 고상했다.
2년 전
쏘니22
정답!! 페버러!!!!!
2년 전
쏘니21
맞췄당ㅋㅋㅋ
2년 전
쏘니22
그 학교는 옛적에 수도원이었다.
2년 전
쏘니23
세상의 모든 사람을 마주쳐도 이지훈만은 마주쳐선 안 되는 날이 있다.
2년 전
쏘니23
물속에서 잠잠히 일렁이는 수면을 바라봤다. 견고하던 세상은 미약한 파동에도 엉망으로 일그러졌다. 두 귀가 침잠돼 삿된 소음까지 철저히 차단됐다. 완전한 적막. 들리는 것이라곤 미약한 심장 박동뿐이었다. 사지에 휘감기는 물살이 흡사 모체의 양수처럼 보드라웠다.
2년 전
쏘니12
파바파랑 슈가블루스!!!
2년 전
쏘니23
천재시군요...
2년 전
쏘니24
성인이 되도록 여자 한 번 못 사귀어 봤다. 쪽팔리지만 키스건 그 이상이건, 그쪽으론 경험이 전무하다고 봐야 한다. 흔히 말하는 모태솔로라는 건데…… 문제는 내가 솔직한 성격이 아니라는 데 있다.
2년 전
쏘니6
쪼인휘~~~~
2년 전
쏘니25
문자가 울리는 소리에 무릎에 파묻고 있던 이마를 들었다. 손 닿는 곳에 팽개쳐 놓은 휴대 전화를 켜는 순간, 어둑한 단칸방의 유일한 불빛이 파리한 얼굴을 비췄다. 새벽녘 지원이 형의 비서님에게 연락이 도달했다.
2년 전
쏘니25
초인종이 울린 순간 정태의는 멈칫했다. 손에 쥐고 있던 젓가락에서 콩자반이 떨어져 굴렀다. 새카만 콩알이 접시 밖으로 나가 끈적한 흔적을 남기며 멈출 때까지 몇 초도 걸리지 않았는데 그사이를 못 참고 다시 초인종이 울렸다.
2년 전
쏘니28
정태이~!~!~!
2년 전
쏘니25
태이야!!!!!!!
2년 전
쏘니2
리오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 전
쏘니25
정답 ㅜㅜㅜㅠㅠㅠ 최고야
2년 전
쏘니27
솔직히 이 동아리는 이미 반쯤 망했다.
2년 전
쏘니18
파파???!
2년 전
쏘니27
맞아!
2년 전
쏘니28
“…‘않’이 아니라 ‘안’이야, .”
2년 전
쏘니31
솔탱!
2년 전
쏘니29
겨우내 간신히 달라붙어 있던 낙엽이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고, 귀를 스치는 소리는 스산하지만 바람만큼은 따뜻한 온기를 머금는다.
2년 전
쏘니32
당신 혹시, 형제자매와 입 맞춰 본 일 있는지.
2년 전
쏘니45
마귀...인가?
2년 전
쏘니32
엉 맞아ㅎㅎ
2년 전
쏘니33
세상에 기연이 많아도 내 것은 없다 여겼다.
2년 전
쏘니34
천고마비의 계절, 밥을 먹고 나면 그렇게 졸릴 수가 없었다.
2년 전
쏘니35
아이가 새벽부터 열이 났다.
2년 전
쏘니12
가청주파수!!
2년 전
쏘니36
사랑도 다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행복한 법이지. 나는 그 말에 동의한다.
2년 전
쏘니37
헉 나 궁금하다 이거!
2년 전
쏘니38
열침!!!!!!!!!!!!!
2년 전
쏘니39
눈 떠보니 낯선 천장이라면 다른 세상인 게 국룰 아닌가?
2년 전
쏘니27
이거 뭐지! 끌린다!
2년 전
쏘니27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말투더라ㅋㅋㅋㅋㅋㅋ여기 러뷰어 한명 있어요~~~~~
2년 전
쏘니40
아 뭐야 나도 그거 적으려고 들어왔는데~~🤭
2년 전
쏘니41
비가 칼처럼 쏟아졌다
2년 전
쏘니45
낙원론!!!!!!
2년 전
쏘니42
“다음은 모두가 기다린 순간입니다.”

한 남자의 느긋한 목소리와 함께 회전문처럼 흰 벽이 돌았다.

2년 전
쏘니42
어쩔 수 없는 우주의 힘에 의해 저지른 실수가 평생의 오명으로 남는 불운.
2년 전
쏘니44
두번째 거 나착건???
2년 전
쏘니42
마자ㅠㅠㅠㅠ흑흑
2년 전
쏘니43
나착건......너무 좋다...나도 나착건 적으려다 쏘니 보고 안 적었다🥹
2년 전
쏘니42
나도 너무 조아..... 보면서 설렘과다로 기절할 뻔..
2년 전
쏘니43
어릴 때는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인사해, 예운아. 새아버지야.’

‘그래. 이제 내가 네 아버지란다. 아빠라고 불러 볼래?’

다른 아이들에게는 엄마도 하나, 아빠도 하나라던데.

‘저 아빠 많은데.’

나에게는 아빠가 왜 이렇게 많을까.

2년 전
쏘니43
모든 불행에는 원인이 있다.
나는 한때 내 불행의 원인을 단순한 불운으로 치부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저 운이 좋지 않았다는 핑계는 불행이 찾아올 완벽한 이유가 되지 못했다.

2년 전
쏘니44
불청객!!!
2년 전
쏘니43
딩동댕!! 하... 불청객 본편에서만 밑줄 113개 그은 사람 나야나
2년 전
쏘니44
불청객 진짜 여운 대박이지…ㅜㅜㅜ 재탕해도 늘 새로워
2년 전
쏘니43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 어떻게 감정선이 그래? 내가 본 소설 감정선 중에 탑3에 들어ㅠ
2년 전
쏘니44
43에게
나두!! 혹시 감정선 좋았던 거 또 추천해 줄 수 있을까?? 나는 파바파랑 나착건 추천합니당…

2년 전
쏘니43
44에게
하 쏘야 너 정말 나랑 취향 비슷하구나... 감정선 하면 나착건이지🥹 나는 여기에 시대물 괜찮으면 열병, 천리인연일선견 추천할게!!

2년 전
쏘니44
43에게
헉 나 시대물 없어서 못 먹어ㅜㅜ 열병도 재밌게 봤어!! 천..리..인..연..(메모) 꼬마워!!😚

2년 전
쏘니43
44에게
역쉬...... 천리인연 이건 나 진짜 중간에 수 감정선 때문에 울면서 봤다..😢😢😢

2년 전
쏘니43
“좋아해, 형.”
울컥하고 차오른 목 메인 고백은 전혀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열여섯과 열일곱 사이의 추운 겨울. 그날의 기억은 온통 눈물로 흐려져 있었다.

이건 내 인생공이 나오는 소설🥲

2년 전
쏘니12
스슈캔이네,, 권사헌 최고지~!
2년 전
쏘니46
고대 이스라엘에 현명한 왕이 있었다.
2년 전
쏘니47
싸늘했다. 그리고 숨 막힐 듯 짙은 침묵에 싸여 있었다.
2년 전
쏘니48
"...형, 괜찮아?"
녀석이 말했다.

2년 전
쏘니49
내스급 도입부는 진짜...
2년 전
쏘니52
고등학교 축제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2년 전
쏘니52
이런 얘길 하면 허풍쟁이 혹은 미치광이 취급을 받을 것이 뻔해서 단 한번도 털어놓지않았다
2년 전
쏘니52
세상은 때때로 이유없이 악의적이다.
2년 전
쏘니53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이제 몇 개는 잊어버렸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것은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살아남을 거란 사실이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完」

2년 전
쏘니55
전독시ㅠㅜㅠ이번에 외전 나와서 넘 좋아ㅠㅜ
2년 전
쏘니54
하필이면, 이라고 지헌은 생각했다
2년 전
쏘니54
지하철이 들어온다. 물건을 훔치기 좋은 타이밍이다.
2년 전
쏘니20
이방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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