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레익인데
내가 여자를 좋아한다는건 어릴때부터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거든
근데 이번에 제대로 직시하고 어플도 깔아보고 하는데 뭔가 너무 두려워...ㅠㅜ
주변에 커밍아웃 한 사람도 없고 다 호모포비아만 있어서 (심지어 부모님도) 그런건지
스스로가 뭔가 정상에서 벗어난? 일탈을 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무서워...
낯도 많이 가리는데 어플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만난다는 것도 너무 감도 안와...
후 그냥 막연하게 계속 불안하네....ㅠㅜㅜ 시간 지나면 나아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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