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할 사람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나 타로야 

촉이면 나에 대한거 맞춰주라

[익인1]

나두 타로 뭐궁금?

[글쓴이]

남자친구랑 아직 헤어진 사이는 아니고 잠깐 떨어져 있기로 했는데 곧 만나서 얘기할거 같은데 이번에 인연이 끝날까?(헤어지게될까?)

[글쓴이]

익인이 질문도 줘

[익인1]

헐.. 음... 음.... 혹시 이미 답을 내려놓았니? 이미 헤어질 각오를 하고 얘기하러가는거야? 만약 네가 조금이라도 흔들릴 여지가 있다면 안그러는게 조을거같은데....

[글쓴이]

음.. 내가 상대를 잡는 입장이고 상대가 헤어질 생각을 할수도 있다 라는 마음을 갖고 있어

[글쓴이]

근데 나도 얘기하러 갈때 무작정 잡기보다는 내 생각 마음 얘기하고 결정은 상대에게 주려고 하는데.. 반대로 나온걸까?

[익인1]

잡는 입장이구나... 네가 더 좋아하는 연애였고.. 아까 카드를 연계하면 그렇게 결정권을 주면 별로 안좋을 거 같네... 차라리 솔직한게 낫지 않을까? 네가 원하는 만큼 말야

내연애는 그렇게 못했는데 차라리 그냥 솔직한게 나았던 거 같애 가지마라. 내가 아쉽다 그런 감정 표현을 할걸 그랬다 싶어서

[익인1]

내 질문은.. 지금 당장 vs 조금 뒤에 vs 참기
중에 뭐가 나을지 모르겠어

[글쓴이]

조금 뒤에..
지금은 시기상조라 나와 좀 과장해서 말하면 큰코 다친다? 이런 느낌!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중간과정이 아까워

[익인2]

낯가림이 좀 있고 힘들어도 내색 안하고 묵묵하게 해내는.타입일듯해. 소수의 친구들과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할듯하고 약간 객관적인 타입같네. 너의 범위를 정해놓고 그걸 넘어오는 걸 싫어하고, 동물도 좋아해. 마음이 따뜻하지만 그게 말로 잘 표현되진 않는듯해

[글쓴이]

검정머리 염색머리
라섹 렌즈
일반잠옷 수면잠옷

거의 다 맞는 거 같은데 양자택일 한번만 더 부탁할게..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유ㅠ

[익인2]

염색 라섹 수면
아니면 말해줘!

[글쓴이]

하나 빼고 맞긴해!!! 고마워ㅎㅎ
혹시 괜찮으면 내 위에 질문 한번 봐줘! 그리고 익인이 질문도 남겨주면 고마울거 같아

[익인2]

상황을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줄 수 있을까! 그래야 나도 좀 더 정확하게 볼수있어서!

나는 한달전쯤 남자를 소개받았었는데, 5-6번정도 만났었어. 그분이 세번째 만남에 만나보자고 했었는데 내가 그땐 조금 더 서로를 알아가자고 말 했었고, 네번째 만남에 내가 만나자했는데 그땐 본인이 너무 바빠서 나에게 상처주는게 걱정된다며 조금 더 만나보자했어. 그러고 몇번을 더 데이트했는데 난 만날수록 이사람이 너무 바쁘고 또 그걸 놓을 생각도 없어보여서 결국엔 내가 상처받을수도 있겠단 생각에 연락을 그만둔 상태야. 근데 서로에게 호감은 있었고 둘 다 그걸 인정한 상태여서 내가 아쉬움이 남나봐... 내가 마지막으로 카톡 보내면서,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벚꽃 피고도 내생각나면 연락달라고했는데(그분이 3월에 교육을 가면 여유가 생기거든) 연락 오실까?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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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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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분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한 상태일듯한데, 익인이가 그분과 만나서 처음 만날때의 설렘이나 그런 면을 부각하면 아마 계속 이어지긴 할거야. 그렇게 이어진대도 저번의 다툼 원인이 다시 반복되지 않는다고 장담은 못하겠는데, 좋은 사이를 유지하려면 익인이 많이 노력해야할거야. 그러다보면 익인이 마음이 돌아설거같기도 해... 지금 헤어짐이 보이진 않지만 유지하기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해보여

[글쓴이]

혹시 그사람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혹시 나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는 잘 안보일까?
나는 정말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거든..

[글쓴이]

카드에서도 그리움이 너무 잘 보여
익인이가 먼저 거절을 했던게 정말 아쉬울정도로..
상대도 바쁜 와중에 익인이 생각을 놓지는 못하고 있는 거 같아 다만 중간중간 아직 장애물이 있어 키워드는 바쁨.. 그거 딱 하나로 인해 상대는 정말 갈팡질팡 하는게 보이네 내가 다가가도 되는걸까? 망설이는거 같아 그래서 쉽게 익인이에게 연락을 하지 못할수도 있어 먼저 연락오길 기다리고 있겠지만 나는 익인이가 먼저 연락 해보는걸 추천해

[익인2]

그분이 먼저 연락 올일은 절대 없을까? 내가 그만하자 했는데 내가 연락오는것도 웃겨서...ㅠ

그분은 지금 그냥 쉬어가는 마음같아 익인이가 그립기도 하지만 편한마음도 있고 갈팡질팡하는듯해. 만난진 오래된거야?

[글쓴이]

그분에게 연락이 먼저 오는건 정말 쉽지 않다고 나왔어.. 마음 깊숙히 나는 바쁘니까 안될거 같아 하는 두려움이 있거든 만약 연락이 먼저 온다해도 마음을 다 열고 연락 하는게 아니여서 익인이가 먼저 하는게 좀 더 가능성이 높다고 봐!

날짜로만 따지면 2년은 넘었는데 중간에 헤어지고 다시 만난 기간이 있어서 실제로 따지면 2년은 안돼 그 사람 정말 놓치고싶지 않다.. 다음주에 만나서 헤어지고 싶지 않다ㅠㅠ

[익인2]

나 그분과 연인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나올까? 마지막 질문이야ㅠㅜ 질문 많아서 미안해ㅜㅠ

익인이에게 조언을 해주자면, 첫 만남의 설렘이나 둘만의 추억의 장소나 둘이서 제일 행복했었던 곳을 가보는걸 추천해. 둘이 진지하게 얘기하는건 그날의 마지막으로 미루고, 만나는 그 날 데이트는 제일.행복하고 웃을수있는 곳으로 가는걸 추천해!

[글쓴이]

2에게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아
있다고 볼 수 있어 근데 계속 나오는 카드는 익인이가 다가가라고 나와.. 상대는 자기의 미안함때문에 이 상황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거든
익인이도 힘들겠지만 먼저 연락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질문 해도 돼ㅎㅎ

[익인2]

글쓴이에게
아냐 익인아 고마워! 생각 좀 곰곰히 해봐야겠어. 익인이도 질문 있음 해줘!

[글쓴이]

2에게
익인아 혹시 내 얘기 들어줄 수 있을까?

[익인2]

글쓴이에게
엇 익아 나 이제 봤어ㅠㅠ 미안 자주 안들어와서ㅠㅠ 지금 돼ㅠㅠ

[글쓴이]

2에게
한번 만나서 얘기했는데 역시 상대는 거절이었고 내가 다시 잡아서 시간 다시 갖는중인데 이젠 정말 희망 없어보이지?

[익인2]

글쓴이에게
저번 만남때 즐거운 순간이 아예 없었어?..

[글쓴이]

2에게
그런건 없었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