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알바 전화 받는거 어렵다

물건 파는 가겐데 손님이 전화 주시면 그거도 내가 받아야하거든?? 근데 나 말도 어눌하고 공적인 말투 어색해서 스스로도 이상하게 하고있는거 느껴져서 진땀나ㅋㅋㅋ...ㅠ 근데 보통 이런 알바생들이 전화 받는거 어떻게 하는지 사장님이 확인도 하실까? 전화기도 통화 녹음될까봐 걱정되는 수준이야ㅎㅎ...

[익인1]

어떻게 통화하는지 직접 해보고싶네

[글쓴이]

걍 사회생활을 많이 안해봐서 지인에게 말하듯이 해버리는게 큰듯ㅜㅜ 손님 응대는 직설적으로 ~해요 하는거보단 좀 더 부드럽게 돌려서 말해야겠다 싶은데 그게 잘 안돼

[익인2]

첨엔 그렇지ㅠㅠ어색하더라도 의식하면서 말하는게 좋아!! 어려우면 대본써놓고 말해 네 ㅇㅇㅇ입니다~ 혹시 전화주신분 어디실까요? 네 어떤거 주문하시는 건가요? 수량 ㅇㅇ개 맞으실까요? 이렇게 좀 공손한 어투 몇개 메모장에 적어두고 돌려막기해봐ㅋㅋㅋㅋ익숙해지면 입에 잘붙을거야!

[글쓴이]

헉 좋은 조언 너무 고마워ㅠㅠ 전화 오면 어버버 했었는데 미리 시뮬레이션 돌리면서 대답하는 말투 어떻게 할지 써봐야겠다!! 댓글만 봐도 든든해진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