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내가(여자) 남자가 됐고 어쩌다 보니 상혁이 재완이랑 같이 목욕탕을 가게 됐는데 말입죠
탈의실에서 상혁이랑 한 칸 띄우고 재완이가 티격태격 막 그러면서 오늘 경기 얘기를 하는 중인 거야
근데 나는 여자고 남자 몸에 빙의가 됐고 남자목욕탕에 그것도 우리 애덜이랑 가게된 것 자체가 어색해서 하하하 하면서 끝에서 옷 갈아입는데
몸은 남자지만 안에 속옷 브라까지 입고 있는 상태로 와부러가지고 개놀라서 화장실로 뛰어가다가 깼다,,,
당황스러웠지만 꿈에서라도 봐서 좋았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