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노력에 따라 다른 거 알고 사람마다 다른 거 아는데 ㅠㅠㅠㅠ 이제 캐나다 산지 7개월차인데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왔고 여기서 석사하려구) 영어 때문에 너무너무 현타가 와.... 이제껏 해외 경험 아예 없었던거 치고 영어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비슷한 수준의 유학생들끼리 있을때만 그런거고, 현지인이랑 대화하다보면 자신감 더 없어지고 내가 대화를 유연하게 잘 못 이끄니까 엄청 주눅들어... 여기서 몇 년 더 지낸다고 원어민처럼 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ㅠㅠㅠㅠ 내가 영어 유창하게 하면서 영어로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영어 실력 느는게 반드시 기간에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여기 몇 년 더 있다보면 원어민 반의 반이라도 따라가게 될까??ㅠㅠㅠ 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많이 돼서 그냥 여기에라도 털어놓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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