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우울증

짝사랑때문에 우울증 걸려본사람있니 

막 울고싶고 슬픈감정 드는거 말고 

그냥 공허해 ... 슬픈감정을 넘어설달까 

모든 내 행동과 삶이 걔 위주였는데 이제 뭘해도 의미가 없는거같음 뭐라해야하지 

내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거조차 걔를 한번이라도 마주칠까봐 놀러갔던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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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 힘든 사이야?ㅜ

[글쓴우동]

웅 ㅜ 그래서 더 애뜻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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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나잖아...?

[글쓴우동]

똑같니 ....

[우동2]

응 나 쌍방인가 헷갈리는 짝사랑 상태로 못보게 돼서 우울증오고 병원감....ㅜ 그대로 일년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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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걔가 있을법한 곳을 일부러 찾아가는 거 같아 고치진 않으려고 그냥 그렇게라도 만나고싶어

[글쓴우동]

그렇게 찾아다녀도 한번을 못만나니까 현타가 씨게 오드라 이렇게까지 내삶에 걔가 영향을 미쳐야하나 .. 만나지도 못하는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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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우울해본적 없었는데 그사람 좋아하고 난 후부터 세상이 행복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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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상황 비슷하네 예전엔 계속 멍하고 속이 답답하고 밤에 잠도 잘 안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래도 눈물 좀 나오더라 차라리 우는게 더 나은거같아

난 무턱대고 보자고하면 볼수있는 사이긴 한데...
쓰니는 왜 못만나는거야? 이유가 궁금해

[글쓴우동]

음 .. 사이가 애매하다고 해야하나
분명 친한친구로 남을수있었는데 옛날에 밀어내기 바빴고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갑자기 만나자하기엔 웃긴 사이야

[글쓴우동]

그 친구는 오래사귄 애인이 있어서 가망도 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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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래 사귄 애인이 있으면 가망이 없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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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인이 있는 상댄데 너의 삶이 걔 위주였어..?
애인있는거 알고도 오랜시간 좋아한거야?

[글쓴우동]

웅 ~ 포기가 안되더라 눈앞에서 둘이있는걸 못봐서 그런가
삶이 걔 위주였다는게 걔랑 뭐를 해서가 아닌 그냥 내 정신이 온통 개였어 ..

[우동7]

가질수없는 사람 같아서 더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 걸꺼야...
내 애인 좋다는 사람 많은데 ^^...다 하나씩 사겨봤으면...
마음을 줄듯말듯 알게모르게 조금씩 주니까 상대들도 계속 포기못하더라...
확 긋지도 않고 ... 사람 잃기 싫어해서 거절도 확실하게 안해서 계속 속앓이하네 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