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현x천태희 알파를 압도하는 커다란 체구와 사나운 외모를 가진, 28년 차 모태 솔로 오메가 태희. 내 사전에 연애는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건만. 부모님이 들고 온 맞선 자리에서 윤성현이라는,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알파를 만난다. 서로 부모님 체면 차려주려 억지로 나온 자리인데. 저쪽도 그런 걸 텐데. 왜 이렇게 살갑고, 밥도 사주고, 잘 챙겨주는 걸까? '저렇게 자상한 알파가 나 같은 오메가를 좋아할 리는 없고. 왜 이렇게 잘해주는 거지?' 고민을 거듭하던 천태희는 마침내 답을 찾는다. '윤성현 씨는… 사람이 너무 착한 거다.' 천태희는 바보였다. (다정공, 연상공, 알파공X떡대수, 연하수, 오메가수) (현대물, 오메가버스, 로코?) * 윤성현(공) - 178cm, 32살. 알파. 깨끗하고 단정한 인상에 안경을 착용한 회사원. 본인은 평범하다고 생각하나 남들에게는 평균 이상으로 보이는 남자. 알파치고는 온화한 편이라 베타로 오인받기도 한다. 몇 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 * 천태희(수) - 192cm, 28살. 오메가. 태권도 관장. 근육질의 체격과 떡 벌어진 어깨를 지닌 전형적인 체육인. 무뚝뚝해 보이나 감정이 꽤 섬세한 편이다. 일찌감치 연애를 포기한 탓에 그 쪽은 완전 숙맥이다.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춰 영어 태권도반을 개설하기 위해 동료와 열심히 영어 공부 중이다. ㅈㅇㄹ 예약 결혼〈 이야 나의 오딜 테이밍 작가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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