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평소에도 좀 아쉬운 느낌이 있긴 해 난 책이나 영화 보고 나면 뇌절하면서 이것저것 세계관도 찾고 같이 얘기하고 싶은데 내 여친은 재미있다 그치 이게 끝임 ㅠ 근데 뭐라 못 하는 게 나도 여친 취미생활에 가담 못 해 줌 여친은 코노 가거나 어디 놀러 가서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데 난 그런 거 안 좋아하니까 ㅜㅜ 가끔 여친이 재미있다고 말해 주는 상황 듣고 나면 어디가 재미있는 거지? 싶기도 함 내향적인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 같다고 해야 할까 이런 경우는 보통 어떻게 맞춰야 하는 걸까 이런 커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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