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 누나… 어릴 때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말도 안통했을텐데 날 안아주면서 '쇼토 괜찮아', '놀아줄까?' 하는 그 목소리는 절대 잊지않았어….
나도 언젠가 닝 누나에게 도움이 되고싶어서 항상 곁에 있었어.
닝 누나 내가 어른이 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누나의 나이를 어느정도 가까워질 때 누나와 함께하고 싶어.
그러니까…… 성인이되고 있는 나를…… 바라봐줄 수 없을까?
오~ 닝쨩이네. 널 '닝쨩' 이라고 부르지말라면 난 뭐라고 불러야하는거야?
우리가 뭐…… 여보당신할 만큼 너무 가까운 「연인」 사이였어? 좋네 여보당신할 사이인거…
내 말 잘들어 닝 난 말이야 같은 여성 빌런에게도 입이 험하고 히어로에게도 입이 험해.
근데 너한텐 한번도 거칠게 대답한 적이 없어. 이게 뭔지 알아?
날 너무 착하다고 생각하지마 닝쨩… 곧 「나쁜놈」 으로 보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