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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75l 2
이 글은 1년 전 (2023/4/07) 게시물이에요

캐는 현재 애인이 생긴 지 얼마 안 된 상태 

옆집이라 놀러가서 만화책 빌려보는 중인데  

자꾸 모브랑 연락해서 짜증나고 질투나요 

마음을 숨길지 말지는 닝들의 선택 

 

끌리는 세명 말해주시면 그중에 골라서 갈게요! 

 

 

 

 

[드림] 엇갈린 소꿉친구🏐 댓망 | 인스티즈 

너도 나 좋아했으면서.

추천  2


 
   
글쓴닝겐
불금이라 닝들이 없나봐🥺
1년 전
닝겐1
왕!!!
1년 전
닝겐1
시라부 후타쿠치 스나...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네 시라부로 갑시다! 닝이랑 알콩달콩 놀랭... ._.
1년 전
닝겐1
히힛 알콩달콩하게 놀아요 우리💕 이....이으면 되는 거겠죠?!💕
-

(공부하는 네 옆에서 만화책을 넘기며 힐끗 보다가 네가 어느새 공부보다 핸드폰 보는 시간이 늘어나자 툭하고 말을 건네는) ... 공부 집중 안 하나 봐?

1년 전
글쓴닝겐
맞습니다요💗
-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톡톡 두들기며) 자꾸 연락이 와서. ...근데 그건 내가 할 소리지. 곧 시험기간인데 만화책이나 보고.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히힛 잘 부탁드려요 센세💕
-

... 나야, 뭐. 어제 나름 예습했으니까. (계속 흘끔거리며 널 보지만 핸드폰에만 집중하는 네가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얄밉게 말을 던지는) 걔는 나랑 있는 거 신경 안 쓰인대?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있는 건데.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저도 잘 부탁해요!💗
-

신경 안 쓰는 건 아닌데, 워낙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건 아니까. 알아서 잘 하라고 하던데. (고개를 들어 흘끗 널 쳐다보며) 웃기네. 너가 예습을 다 하고.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알아서, 잘... (네가 한 말을 중얼거리다 만화책 한 귀퉁이를 작게 꾸겨. 아무렇지 않은 척 다음 장을 넘기며) 누구 씨가 이제 내 공부 봐주기 보다는, 여자친구 공부만 신경 쓸 것 같길래. 나도 자립 좀 해보려고.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네 말에 픽 웃음이 흘러나오며 핸드폰을 내려놓는) 언제부터 그렇게 열심히 했다고. 그리고 내가 언제 바쁘다고 너가 물어보는 문제 안 가르쳐 준 적 있냐. 그런 생각 말고 그냥 평소처럼 해.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여친 있는 애한테 그러는 것도 좀, 아니잖아. (만화책의 내용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저 타이밍 좋게 넘기는 척만 하다 책을 내려놓고 바라보며) 그럼 너, 내가 주말마다 도서관 같이 가자고 해도 가줄 거야?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데이트 없는 날엔 갈 수 있지. 원래 도서관 가서 공부 자주 했으니까. (팔짱을 끼고 침대 옆에 기대어 조용히 너와 눈을 맞추다) 아닌 거 알았으면 애초에 내방에서 이러고 있지 않았겠지.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 데이트 없는 날에만? 그럼 나 성적 생각보다 떨어져서 급한 날에는? (괜히 떠보듯 얘기하다 그런 자신이 한심한지 헛웃음이 나와 기대고 있던 침대에 얼굴을 묻으며) ... 솔직히 좀 질투나네, 걔.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네 말에 무슨 표정을 지었는지 알 수 없지만 잠깐의 텀을 두고 평소와 같은 목소리로 말해) 그런말을 이제와서 하면 어떡해. ...너한테 걔랑 연락 시작했다는 말, 꽤 오래 전에 했잖아 나는. 그때 말 했었으면.. 좋았잖아.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 그냥, 그냥... (네 말에 저도 무슨 표정을 지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침대에 팔을 올려 기대고 얼굴을 숨겨. 최대한 별거 아니라는듯이 말하며) ... 그냥 친구 뺏긴 느낌이라서 그래. 제일 친한 친구 뺏긴 느낌. (전혀 아닌데. 친구를 뺏긴 느낌 같은 거 아닌데, 차마 다 티내면 너한테 못할 짓 같아서 억지로 입꼬리를 올려 웃어) ... 걔 많이 좋아해?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언제 네 앞으로 온건지 손가락으로 네 머리를 톡톡 쳐 날 바라보게 만드는. 눈이 다시 마주치자 항상 짓던 무표정을 보이며) 넌 어릴때부터 행동에서 다 티나. 거짓말 하는 거. ..나쁜 거 아는데, 많이 안 좋아해. 애초에 좋아서 사귀었다고 말하기엔 애매하니까.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 거짓말. 너 쓸데없는 데에 시간 쓰는 거 싫어하잖아. 그리고.. 걔는 너 많이 좋아하는 것 같던데. (마주한 눈은 한치의 흔들림이 없는 표정이라 눈을 제대로 못 마주치겠어서 다시 얼굴을 숨겨) ... 방금도 내내 웃으면서 라인하고 있었잖아. 그랬으면서...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웃어...? ..아. 아까 그건 타이치랑 한 거고. (또 다시 얼굴을 꽁꽁 숨겨버리는 모습에 네 뒤통수를 바라보다 헛웃음이 나오고) 응 싫어해. 그래서 이따 보기로 했는데. 말하려고, 시간 아깝다고.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뭐? (네가 한 말에 놀라 고개를 들어 벙찐 표정으로 바라보며) 지금 뭐라고 했어? 시간.. 아깝다고? 그래서 걔랑 헤어진다는 거야? (놀란 나머지 말도 더듬으며 하다가 잠시 숨을 고르며) ... 왜, 왜..? 왜 헤어져?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네가 어버버 거리는 모습이 속으로는 웃기면서도 표정을 유지한 채) 방금 말했잖아 시간 아깝다고. 솔직히 말해서 계속 적극적으로 티내고 다가오니까 마음이 안 동한 것도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내 마음이 안 커진 것도 맞고. ..무엇보다 그때는 맨날 자기맘 모르고 도망가는 누구때문에 머리 아픈 게 제일 싫었으니까.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도망간 적..! 없어... (도망이라는 말에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고개를 푹 숙여. 이런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확 붉어져.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 자신의 답답함에 한숨을 푹 쉬다 결심이라도 한 듯 고개를 확 들어 눈을 마주하며) 우리 관계가 너무 확 바뀌는 게 싫어서 그랬어. 걔가 너 좋아한다고 하는 것도, 네가 걔랑 연락한다는 것도 싫어서. 그래서... 그래서 그랬어. 미안.

1년 전
닝겐2
아악
1년 전
닝겐2
시라부 아카아시 쿠니미요!!!!
1년 전
글쓴닝겐
닝이는 아카아쉬로 갈까요?
1년 전
닝겐2
뭔들 좋습니다 사랑해요.....
1년 전
글쓴닝겐
헤헤 저두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바로 시작하면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네넵!!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사랑해요,,
-

(만화책에 계속 집중하고 있는데 옆에서 토독토독 문자 답장하는 소리 들려오자 방해가 돼 까칠하게 반응하는) 아, 언제까지 핸드폰만 보고 있을 건데. 시끄러워.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미투베비
-

..아, 미안. 무음으로 해둘게. 이제 소리 안 날거야. (달칵 소리가 나게 옆버튼을 누르더니 네 표정을 한번 살펴) 오늘따라 더 예민한 거 같네. (조용해진 핸드폰에 시선을 옮기고 다시 손가락을 움직이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

(원한 적 없는 사과였기에 오히려 더 짜증이 나 얼굴을 팍 찌푸리다가 문자의 상대방이 누군지 알면서도 핸드폰에 시선을 고정한 네 반응이 궁금해 확인차 되묻는) 누군데, 모브? 근데 너 진짜 걔랑 만나? 만우절 장난 아니고?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뭐,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어. (입술을 달싹거리다 곧 얼버무리며 핸드폰을 내려놓는) 어느정도 예상 할 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학교에서 셋이 자주 마주친 기억이 나 네게 넌지시 말하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글쎄다, 예상에도 없던 열애설이라 오히려 더 짜증 나는데. (너를 볼 때마다 붉어지던 모브의 얼굴은 기억 나도 네 표정은 항상 담담했던 터라 손톱을 잘근잘근 씹으며) .. 누가 고백했어?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네 행동을 무덤덤한 얼굴로 지켜보다 천천히 네 손을 아래로 내려 저지하며 시선을 피하는) 모브. 아직 더 생각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만나면서 알아가보자고 하길래. ...그러자고 했어, 그냥.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냥이 어딨어. (제 손을 감싸 쥔 네 손을 바라보다 다시 고개 들어 저와 시선을 맞추지 않는 네 눈 빤히 쳐다보며) 그냥은 없어. 너도 알잖아. 그거 그냥 사람 마음 가지고 노는 거야. 모브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내가 널 몰라?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시선을 피하지 않고 천천히 눈을 깜빡거리다) ..그렇게 말하면 할말은 없지만. 사귀다가 좋아질수도 있다는 전제도 있으니까. 아닐수도... 있지만. (감싸쥔 손을 놓지 못하고 그저 포개진 두손만 응시하는) 그러는 너는. 내가 이러는 게 그만큼 짜증 날 일이야?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그러게. 왜 이렇게 짜증이 날까, 응? (엄지로 제 위에 포개진 네 손등을 살살 쓸며 되묻다가 보고 있던 만화책을 덮으며) 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나한테도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면 너도 짜증 날 것 같아? (여전히 울리는 네 핸드폰에 시선 고정한 채 네 반응을 기다리는)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시선을 옮겨 핸드폰이 아닌 네 얼굴만 내리 쳐다보다 입을 떼고) ...응. 짜증을 넘어서 화가 날 거 같아 나는. (살짝 미소를 지어보이며) 미안, 이기적이라서. 근데 생각해보니까 정말 싫네.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만족스러운 대답에 피식 웃음을 흘리다 네 손을 잡아당겨 깍지를 끼는) 괜찮아, 지금 나도 그렇거든. 그래서 그런데 아무리 봐도 네가 모브를 좋아할 일은 없을 것 같거든? 그러니까.. (이번에는 전화인 건지 길게 진동이 울리는 네 핸드폰을 턱짓하며) 헤어지는 건 어때.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헤어지는 건 어렵지 않지. 근데 그러고나면, 너랑 나는 무슨 관계가 되는건데? (핸드폰의 진동이 계속해서 울리다 이내 끊어지고) 계속 이렇게 돌고 도는 게 좋아? 아니면 끝까지 서로 모른척하고 옆에 두는 관계? 나랑 어떻게 하고싶은거야, 닝은.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우리? (길게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단숨에 대답하는) 우린 계속 친구로 지내야지. 헤어지면 끝이잖아. 너랑 모브처럼. (너희 둘의 사이를 단정 짓다가 한숨을 쉬며) .. 솔직히 말하면 너랑 만나고 싶긴 한데, 그러다 네가 변하면 어떡해. 그건 싫어.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곧바로 돌아오는 대답에 상처를 받은건지 묘한 표정으로 널 쳐다보다) 왜 내가 변할거라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지금까지 너한테 했던 행동들이 사귄다고 달라질까? 오히려 내 마음은 지금껏보다 더 커질 게 분명한데. ..너랑 모브를 같은 선상에 두는 것부터가 무의미한 생각이야.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네가 아까 그랬잖아. 사귀다 보면 좋아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만나는 거라고. 그럼 반대도 있는 거 아니야? (네 핸드폰을 들어 네게 내밀며) 아니라면 보여줘 봐. 나한테는 확신이 필요해, 아카아시. 같은 선상 아니라며. 뭐라도 해보라고.

1년 전
닝겐3
꺅 센세
1년 전
글쓴닝겐
커몬베비
1년 전
닝겐4
헐 츠무 사무 후타쿠치요!
1년 전
글쓴닝겐
후탘치!!
1년 전
닝겐5

1년 전
닝겐5
후타쿠치 오이카와 시라부요!!
1년 전
글쓴닝겐
오이캉으로 갑세다!
1년 전
닝겐5
히히 재밌게 놀아봐요 센세!! 바로 이을게요❤️
-

(만화책에 코를 박고 보는 척하다가 슬쩍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봐. 힐끗거리다가 네가 모브와 연락하는 것을 발견하고 잠깐 망설이다가 평소처럼 밝게 웃으며) 어이, 오이카와 씨? 나랑 노는데 너무 딴 여자만 붙들고 있는 거 아닙니까? 나 좀 서운해지려고 그러는데...!

1년 전
글쓴닝겐
잘부탁합니다❤️
-

(타닥타닥 타자를 치던 손가락이 갑자기 빨라지더니 곧 핸드폰을 탁 책상에 올려놓으며 의자를 빙글 돌려 널 내려보는) 에엣? 그게 무슨 소리야 닝쨩, 딴 여자만 붙들다니 말을 왜 그렇게 해? 그리고 나도 아까부터 계속 만화책 보고 있었거든?!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움쫙쫙❤️
-

헤에, 너랑 내가 본 세월이 몇 년인데 구라를 치셔도 제대로 치셔야죠~? (턱을 괴고서 네 눈동자를 직시하며 섭섭한 티를 애써 숨겨. 내가 더 먼저 좋아했었는데... 자꾸만 속상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방금까지 타자치는 거 다 봤었거든요? 연애 안하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그치만 상대가 누구든 연락은 바로바로 해주는 게 맞는거라구. 자꾸 답장이 보이는데 어떡해? 그렇다고 내가 닝쨩을 가만 냅두는 것도 아니고! (테이블에 놓인 과일접시를 톡톡 가리키며) 이렇게 직접 과일도 내주고, 침대도 양보해주고. 이런 소꿉친구가 어디 있겠냐구요. (어깨를 으쓱이며 당당하게 말해)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새삼 네 침대에 엎드려 있다는 게 안 믿겨 귀가 점점 붉어지는) 아니, 뭐... 우리가 어! 유치원도 같이 다니고 뭐... 거의 평생의 반쯤 동반자 역할 하고 있었으면 침대는 당연한 거 아닌가! (쓸데없는 것에 설레는 내가 싫어 입술을 깨물며) 그래서. 모브와의 연애 전선은 좋은 편? 내가 방해되는 거... 아니지?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이것 봐. 모브쨩한테도 안 내준 내 소중한 침대인데, 닝쨩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한다니까! (흥, 하고 콧방귀를 뀌다가도 이어진 네 질문에 잠깐 표정이 굳다 다시 생글한 표정으로 돌아오는) 뭐, 나쁘진 않다고 해둘까나. 모브쨩이 가끔 예민하긴 해도... 근데 방해라니, 닝쨩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입은 웃고있지만 사뭇 다른 눈빛으로 널 조용히 바라보며 대답을 기다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니, 얘가! 사귄 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 침대 타령이야?! (얼굴을 홧홧하게 붉히며 네 손등을 찰싹 소리 나게 때려. 너를 이와이즈미 못지않게 오래 보아왔기 때문에 네 지금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깨닫지만,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아 얼버무리려 하는) 아니... 내가 만약 네 여자친구였으면 나 같은 여사친 신경 쓰일 것 같아서. 자기보다 더 자기 남자친구를 더 잘 아는 여자라니... 신경 쓰이잖아? (게다가 좋아하기까지 하고, 뒷말을 숨기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뭐... 신경 쓰이는 건 당연하겠지? (책상을 톡톡 두들기며 네 표정을 관찰하다 말을 이어가) ...근데 난 사귀기 전에 미리 다 얘기해놨어. 닝쨩은 이와쨩만큼 나랑 오래된 친한 친구니까, 단둘이 만날 일 앞으로도 많을거라구. 좀 서운해보이긴 했지만... 수긍하고 사귀게 된 거니까. (덤덤히 말을 하다 다시 입꼬리를 올리고) 그러니까, 닝쨩은 그런 거에 신경 안 써도 된다- 이런 뜻이랍니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눈치가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여자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서 인기가 많은 거 아니였냐고... 나는 내적으로 한숨을 푹푹 몰아쉬다가 애써 웃으며) 신경이 어떻게 안 쓰입니까...? (답답하게 말이 자꾸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아 머리를 쥐어뜯으며 겨우 말을 꺼내는) 야, 토오루. 너 한 번만 말할 거니까 잘 들어! (너를 지그시 쳐다보며) 너... 모브 진짜 좋아해서 사귄 거 맞아?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네 언질에 무어냐는 듯 눈썹을 꿈틀하다 이어지는 질문에 예상하지 못한 듯 잠시 무표정으로 바뀌고, 다시 의자를 빙글 돌려 창밖을 바라보며) 닝쨩이 보기엔 어떻게 보이는데? ...알면서 질문한 거 뻔히 다 알지만. 근데, (살짝 고개돌려 널 물끄러미 쳐다보며 알쏭달쏭한 말을 중얼거리는) 모브쨩이랑 안 사귄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니까?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와... (네 대답을 듣다 말고 실소를 내뱉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너를 멍하니 바라만 보는) 너 진짜 나쁜 놈이다. 그럼 모브랑은 뭐 하러 사귄 건데? 사귀고 난 다음에 좋아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할 거면 애당초 집어치우고. (네가 깎아준 사과를 집어먹으며 분노를 다스리려 하는) ... 넌 걔한테나 나한테나 진짜 나쁜 놈이야. (조용히 중얼거리다가 만화책을 내려놓고) 나 갈래.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씩씩거리는 너를 조용히 널 쳐다만보다 자리를 뜨려하는 널 불러세우는) 잠깐, 아직 얘기 안 끝났어. 나쁜 놈이라는 거 반박은 안 할게. 맞는 말이니까. 그럼 나도 한번만 말할테니까 잘 들어줄래? (크게 숨을 한번 내쉬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해) ..그러는 닝쨩은 내가 좋아하는 티 낼때는 가만히 있다가 왜 이제와서 이래? 솔직히 다 티나, 질투하는 거.

1년 전
닝겐6
늦었나요??
1년 전
글쓴닝겐
닝까지 가취가욥!!
1년 전
닝겐6
막차 나이스!!! 후타쿠치 오사무 쿠로오요!!!!!!
1년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귀욥.. 쿠로오 갈까용
1년 전
닝겐6
쿠로 쪼아 센세 잘 부탁해요❤️‍🔥
-
(짧은 간격으로 울려대던 진동 소리가 조금은 거슬려 줄곧 만화책을 향하던 시선을 네게로 돌려. 미소를 지은 채 답장을 하는 네 모습이 눈에 담기자 왠지 짜증이 나 툴툴거리며) 저기요. 쿠로오 테츠로 씨. 저 지금 독서 중인 거 안 보이세요??

1년 전
글쓴닝겐
6에게
잘 부탁해요오🔥❤️
-

어이구, 미안합니다. 까칠한 닝씨의 심기를 건드려버렸네. (장난스레 미안한 톤을 가득 담아 대답하면서도 입가에 계속 미소를 머금고 핸드폰을 바라보다 그대로 네게 시선을 옮기며 핸드폰 화면을 끄는) 무음 모드 해놨으니까 이제 마음껏 독서 하셔도 된답니다?

1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진작 그렇게 나오셨어야죠. (제 한 마디에 바로 핸드폰을 내려놓는 너에 뭔지 모를 승리감이 들어. 옆에 널브러져 있던 만화책 한 권을 네게 건네며) 핸드폰 엎어놓은 김에 같이 독서나 하시죠?

1년 전
글쓴닝겐
6에게
음, 그럴까. 근데 이거. 제일 재미없는 편인데... 너무 성의없이 건네주시네. (만화책을 받아 심드렁한 얼굴로 대충 책장을 드르륵 넘기며 아무렇지 않은 듯한 어투로 말을 잇는) ...있잖아. 사귄 지 한달도 안 된 여자친구가 자꾸 내 친한 친구를 질투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1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만화책을 넘기던 손이 멈추고, 너를 흘끗 바라보는. 속을 알 수 없는 네 표정에 심드렁하게 답하는 척 네 의중을 떠보는) 사귄 지 한 달도 안 된 여자친구와 네 친한 친구 중에 너한테 누가 더 중요한 사람인데??

1년 전
글쓴닝겐
6에게
그야, 당연히 후자 아니겠어? 한 달이랑 비교도 안 될 세월인데. (만화책을 툭 내려놓으며 아예 바닥에 두 팔을 베고 누워버리는.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며) ...사실 오늘도 우리집에서 단둘이 같이 있는 거 말 안했어. 걔는 몰라.

1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허? (제가 잘 아는 넌 여자친구를 불안에 떨게 할 인물이 아니었기에 네 대답에 놀라 엎드렸던 몸을 일으켜 널 내려다보는. 그리곤 생각이 나는 대로 질문을 하는) ... 왜 비밀로 했는데? 걔가 질투하는 게 이해가 안 가서 그래? 아니면 나랑 단둘이 있는 게 너한텐 별거 아니라 그래? 내가 여자로 안 느껴져서?

1년 전
글쓴닝겐
6에게
(네 말에 머릿속이 복잡한듯 두눈을 감고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음-, 셋 중에 굳이 뽑자면.. 아쉽게도 셋 다 아니네. 질투하는 것도 이해가 가고, 닝이랑 단둘이 있는 게 별거 아닌 건 아니고. 여자로 안 느껴지는 것도... (말끝을 얼버무리다) 아무리 소꿉친구라도 남자 취급은 좀 그렇잖아? 큼, 아무튼. (슬그머니 두눈을 가늘게 뜨고 너와 눈 맞추며) 말하질 못하겠어. 뭔가 죄짓는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1년 전
닝겐5
렉걸려서 지문이 세개나 갔네요 센세^^...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바로 빛삭했다구욧...!
1년 전
글쓴닝겐
헤헤 아쉽게도(?) 보지 못하였답니다!><
1년 전
닝겐5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행이네요ㅋㅋㅋㅋㅋ 순간 개놀라섴ㅋㅋㅋㅋ🤗
1년 전
글쓴닝겐
큨큨 귀여운 닝👅
1년 전
닝겐8
아악.. 나 왜 지금 왔어..? 이런 귀한 소재를 두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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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 애니 새로뜬 예고봄??????7 05.21 20:54 1993 1
드림 🏐역트립 한 캐들 보고싶다 21 05.21 20:23 762 2
드림 주말 끝나가는데 댓망할 사람~??🏐🏀 47 05.21 19:18 3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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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댓망 참여하거나 여는 닝들 있잖아 9 05.21 15:28 295 0
성우 왜 우리나라 성우는 나무위키에 [논란및사건사고] 정리된게 없어?2 05.21 14:22 1765 1
진격거 혹시 정리된거 있나...파이널다봐가는데2 05.21 14:04 1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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