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뭔가 회의감? 헛헛함?이 느껴지는데 이런건 어떻게 극복하지? 3월? 그쯤부터 뭔가 사람들이 곁에 있는데도 엄청 외롭고 일을 해도 성취감이나 이런건 전혀없고 그냥 시간을 버리는? 느낌이고 시간을 버리는 느낌이 드니까 폰만 계속보는(SNS는 카톡밖에 안하고 유튜브, 웹툰, 뉴스보는중!) 악순환이 된 느낌이라 운동을 하기도 하고 공부를 시작해봐야하나 싶기도 한데 공부도 무슨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 작년 겨울부터 잠이 많아지긴 했는데 평소에도 겨울이면 잠을 많이자는 편이라 아무 생각이 없었거든... 근데 건강검진 하니까 가벼운 우울증세라고 표시되구 최근에는 도피성으로 잠을 자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 친구들은 연애를 해보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평일에 일하면 주말은 쉬고 싶고 사람 만나거나 멀리 가는건 좀 안하고 싶거든... 혹시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