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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3/4/17) 게시물이에요
언니들 이어서 나까지 임신이네.. 이런거 보면 걍 유전 같은게 있는건가 난 진짜 엄마 같은 인생 살기 싫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냥 그대로 따라가게 되네..  

 

내가 솔직히 질 좋은 애들과 어울렸다고 할 수는 없지  

다 내 책임이긴 하지만 만약에 집구석이 정상적이였다면 나도 그렇게 막 나가지는 않았을것 같고..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학교 잘 다니고 있었을거 같구 

 

환경이 이렇게 만든건지 선천적으로 태어날때부터 이렇게 된 운명이였는지 참 착잡하다..  

 

 

그냥 여기서라도 넉두리 해봤서


 
익인1
넌 무슨일이 있어도 지워 그걸 왜 낳으려 그래?
그리고 너도 정신 차려 진짜 제대로 살고 싶으면
결국 네 행동에 대한 결과인데 누굴 탓해
그런 식으로 살다가 아무것도 못해

1년 전
글쓴이
일단 그래서 사실 지우는거ㅠ 어느정도 생각중이야.. 엄마 삶 보니까 나는 그렇게 살 자신이 없어서..
1년 전
익인1
어느정도 생각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지워야하는거야
1년 전
익인2
낳지마.....쓰니
임신잘돼는 체질도있어
우리엄마도 그렇고 나도그렇고 한방에임신이라
난계획한거지만 그냥그런체질도 있다구
나이가어리면 안낳는거 생각해봐
그게 덜힘들수도있어.....

1년 전
글쓴이
우리엄마랑 나랑 진짜 똑같다 우리집도 임신 잘 되는 체질 같거든.. 이런것도ㅠ유전인가..
1년 전
익인3
나이어리고 미혼이면...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살 생각을 해보자. 산날보다 살 날이 더 많잖아.
1년 전
익인4
지우고 피임시술해ㅜ 그렇게 살기싫다면서 왜 벌써부터 따라가려규 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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