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전애인 흔적 남아있는 닝 때문에 질투하는 배구캐들로 삼각관계 보고 싶다

그것도 전애인이 자기랑 정반대인 타입이라면 맛있음이 2배 

 

1.  

보쿠토랑 키스하던 닝. 전애인이랑 키스할 때 머리카락 귓 뒤로 넘겨주던 습관 남아있어서 귀 만지다가 보쿠토 움직임 멈춰서 아차하는 닝. 

눈 뜨니까 눈썹 한 쪽 올리고 번뜩이면서 내려다 보고 있는 보쿠토. 닝, 나는 머리카락 넘겨줄 필요 없는데. 착각한 거지? 

전애인은 켄마. 

 

 

2.  

연하 쿠니미랑 사귀는 닝. 취한 닝 데리러 갔는데 오빠 왔냐고 헤실헤실 붉어진 얼굴로 말하는 닝 때문에 얼굴 찌푸리는 쿠니미 아키라. 

누나. 취했어요. 하면서 부축해주고 집에까지 잘 데려다 주지만 다음날 닝이 애기야 하고 부르면 앞으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투덜대는 쿠니미. 

전애인은 오이카와.

[닝겐1]

하ㅠ씨 개맛있다

[글쓴닝겐]

서로 아는 사이니까 만났을 때 은근한 기싸움 있겠지
닝 네코마 출신이라 켄마랑은 헤어지고 나서도 가끔 만나는데 보쿠토 쿠로오 켄마 닝 이렇게 넷이서 밥 먹는데 묘한 기류 흐르는 거 보고 싶다
계속 닝 접시에 맛있는 거 올려주는 보쿠토 (쿠로오 : 어미 새냐?)

...닝은 그거 안 좋아하는데. 조용히 그렇지만 다 들을 수 있게 얘기하는 켄마

[글쓴닝겐]

'내가 너보다 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분위기의 켄마
보쿠토 아, 그래? 하면서 켄마 쳐다보면 눈 마주치다가 먼저 눈 피하는 켄마
그야 싸울 생각은 없고 셋만 있는 자리도 아니니까 그런데 쿠로오는 켄마가 은근히 일부러 던지는 거 알고 있지 않을까

[닝겐2]

아 맛있다

[글쓴닝겐]

돌아가서 오이카와랑 쿠니미
닝은 단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쿠니미랑 사귈 때는 쿠니미 입맛 맞춰서 단 것도 먹는데 그거 본 오이카와가
쿠니미쨩, 너무 닝쨩 입맛을 모르는 거 아니야? 닝쨩은 단 거 싫어해~ 하면 쿠니미 살짝 인상 찌푸리겠지

[글쓴닝겐]

괜찮아요. 누나가 절 너무 좋아해서 저랑 먹는 거면 단 것도 다 좋다고 하셔서요 하면서 받아치는 쿠니미.
선배랑은 누나가 이런 거 같이 안 먹어줬죠? 선배랑 사귈 때 그랬던 것보다 지금 나를 더 좋아하고 있어요 같은 뼈 있는 말이랑 그거 전부 간파하고 허. 웃는 오이카와.

[닝겐3]

너무좋다

[닝겐4]

센세 너무 맛있어요

[글쓴닝겐]

🥰💕

[글쓴닝겐]

당연히 반대도 있지 않겠습니까
보쿠토는 질투 나면 질투 난다고 잘 말할 것 같은 느낌 닝 껴안고 닝 나 질투나... 하면서 그 큰 덩치 구깃구깃 닝 품에 구겨넣으면서 안기는데 그러면 어휴 하면서도 안 안아줄 수가 없겠지

내가 진짜 사랑해. 너 사랑하는 걸로는 누구한테도 안 져. 하면서 왜 후쿠로다니로 안 왔었냐고 찡찡대는 보쿠토. 첫 연인 자리 뺏겨서 분해하는 보쿠토한테 그러면 마지막을 가져가면 되잖아 하고 달래는 닝한테 그건 그렇지. 대답하는 보쿠토 닝의 마지막 사랑은 자기라고 확신하는 자신감이 좋다

[글쓴닝겐]

신작 게임 나와서 켄마랑 하는데 수시로 보쿠토한테 연락하고 금방 헤어지려는 닝
켄마가 ...벌써 가려고? 하면 코타로가 걱정이 많아~ 하는데 그 말 하면서 수줍게 웃는 닝 보고 조금 가라앉는 켄마
원래 집착하거나 구속하려 드는 거 싫어하는 닝이라 사귈 때 일부러 그런 티 안 내던 켄마랑 그거 알고 고마워하던 닝이라 이 상황이 조금 짜증난다고 생각했으면

[글쓴닝겐]

나도 질투 많았어, 닝. 그런데 네가 그런 거 싫어했잖아. 넌 귀찮은 건 딱 싫어했으니까. 그런데 왜 그렇게 웃어? 나는 이해가 안 돼.

[닝겐5]

센세 정말 최고예요

[글쓴닝겐]

😳🙊

[글쓴닝겐]

닝이랑 오이카와는 오이카와가 아르헨티나 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진 거였으면
오이카와는 여전히 닝한테 마음 남아있어서 거리를 너무 좁히지도 멀어지지도 않으면서 맴돌았으면 좋겠다
오이카와가 알던 닝은 고등학생에서 멈춰있어서 가끔 씁쓸해 하겠지

[글쓴닝겐]

자기랑 사귈 때 잔인한 거 못 봐서 공포 영화는 절대 못 보던 닝인데 대화하다가 자연스럽게 아키라랑 이번에 새로 개봉한 공포 영화 보고 왔다고 말하는 닝
닝쨩, 겁 많아서 그런 거 못 보는 거 아니었어~?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면 예전에는 그랬는데 이제는 잘 봐요. 사람은 변하니까요. 하면서 큭큭 웃는 닝 보고 표정관리 하려고 애쓰는 오이카와

[글쓴닝겐]

앞으로 내가 모르는 네가 더 많아지겠지? 내가 모르는 네 취향이 생기고, 내가 모르는 네 습관들이 생기겠지. 언젠가 내가 아는 너보다 모르는 네가 더 많아지는 날이 올 거야. ...아직은, 아직은 그게 좀 더 훗날의 이야기였으면 좋겠어, 닝쨩

[글쓴닝겐]

삼각형은 제일 아름다운 도형이라고 외치며 이쯤에서 마무리😉

[닝겐6]

개마싯따 😇

[닝겐7]

천재다 이 사람은

[닝겐8]

와 미쳤다

[닝겐8]

아아아아아아아아악!!!!!!! 댓글에 있는 것까지 다 읽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아아아앙아ㅏㅇ아악!! 하 미쳤어 이건 미친 거야......(내 머리 어디 갔냐. 너무 쳐서 사라져버림.)

[닝겐10]

와와와 1번 켄마보고 미쳤다 했는데 2번도 만만치않네요

[닝겐11]

크으으으 미슐랭

[닝겐12]

음 맛있다~ 고든램지세요??

[닝겐13]

1번 미쳤다!!!!!너무 좋아서 지하철에서 이상한 사람처럼 웃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