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대병에 나같은 애가 덜컥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데 입사한지 한달이나 됐는데도 매일 매시간 실수하질 않나 투약 오류도 낼 뻔함 초반엔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어서 퇴근하면 공부도 하고 의욕도 넘쳤는데 요즘은 걍 하루종일 무기력해 오죽하면 프셉이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일하라고 할 정도임 같이 입사한 동기들은 한 번 알려주면 곧 잘 하던데 나는 이해력도 딸려서 방금 알려준거 돌아서면 제대로 못해 그래서 프셉이랑 차지한테 찍히고 동기들한테도 실수투성이라고 찍힌 것 같음 이와중에 자존심은 있어서 부모님께 병원에서 있었던 일 전혀 말 안하고 포커페이스 하면서 잘 다니고 있다고 한다 ㅋㅋ.. 그래서 당장 관두지도 못해 이게 맞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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