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들다 그만 좋아하고 싶어

너무 친절해서 상대방에게 부담된거 아닌가 싶어 

나는 뼛속까지 이성애자라고 생각했지

내가 여자를 좋아할줄은 진짜 몰라서 당황스럽고 마음 접으려고 노력중인데

그게 또 안되서 힘들고 매일 봐야해서 더 힘들고 진짜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 같다 하 미치겠어 

[우동1]

이 글 보는 난 매일 볼 수 있는 쓰니가 부러울따름,,,

[글쓴우동]

진짜 이렇게 ㅔ힘들줄 몰랐어 ㅠ

[우동1]

매일 볼땐 나도 같은 이유로 힘들었는데 막상 매일 못 보니까 그때가 그리워지더라구

[글쓴우동]

처음엔 동경이었는데 이게 어떻게 사랑이 되버렸는지 모르겠다 그게 내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고
그래서 지금 너무 혼란스럽다...ㅎ 연애를 못해서 외로움에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우동2]

나도 동경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좋아하고 있더라..

[우동1]

나도 처음엔 동경에서 시작된거같아 ㅎㅎ...

[우동3]

어떤점이 쓰니에게 동경이 되었어??

[글쓴우동]

뭐든 열심히 하시고 최선 다하고 본인 직업에 열정 가지고 자부심 가지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시더라구.. ㅠ

[우동3]

그럼 직장동료야??

[글쓴우동]

운동선생님 ㅠ

[우동3]

그 시간만 기다려지고 그러겠지…?

[글쓴우동]

3에게
완전.. 심지어 아까도 운동하면ㅅ 대화 나누는데 눈마주칠때마다 설레서 큰일났어.. 허ㅏ ㅠㅠㅠㅠ

[우동4]

글쓴이에게
내가 쓴 글인줄 알았어 혹시 운동 댄스쪽이야?

[글쓴우동]

4에게
이런 글 쓴적이 있어? 운동 댄스는 뭐야?

[글쓴우동]

4에게
혹시 자러 갔을까..ㅠ? 나 좀 많이 궁금한ㄷ 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