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진짜 탈동성애 하고 싶음

연락하다가 뜬금없이 사라지고 

먼저 또 보자 해놓고 느닷없이 잠수 타고 

엄청 진지하게 맘 갖고 연락하는 거도 아닌데 이런 일들이 누적되니까 현타 심하네..... 

나도 그냥 평범하게 사랑하고 싶다 

탈반이 가능했으면 진작 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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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아무도 안 좋아하고 싶다 이럴 때 보면 무성애자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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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평범한 사랑보다 몇배는 힘들잖아. 30 넘어가니 너무 힘든 건 못하겠더라구.. ㅠㅠ 다른 걸로도 지칠 요소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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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맞아 딱 그래 나도.. 차라리 이게 이성이였다면 더 헷갈리지도 않고 딱 정리도 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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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잘못 없어 상대방들 문제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히 있으니까 너무 바운더리 자체를 부정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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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동성애 치료가 가능하다면 난 치료 받았을 거임 평범한 사랑이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