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ㅅ야 잘 지내? 이맘때면 언니가 항상 생각나...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이젠 언니에게 닿질 않겠지... 언니가 그리워. 우리가 무슨 추억을 그리 쌓았냐고 싶겠지만... 언니랑 대화한 순간 하나하나가 다 나에겐 남아있어 지나간 시간들은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따금씩 언닐 다시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어... ㅈㅅ야 언젠간 다시 만날 날이 올까? 언니는 날 다 잊었을 거 같아... 그러니 아는 척은 안 할 거야... 그래도 멀리서라도 한 번쯤 언닐 눈에 담고 싶다. 항상 행운만 가득하길 바랄게. 이게 마지막 글이야. 나도 언닐 이제 잊으려고 노력할게.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