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나 좋아해?

ㅈㄱㄴ

[익인2]

좋아한다는 아니고
그냥 호기심정도 느낌으로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음
근데 이것도 막 뚜렷한건아니고...
그 사람은 어차피 흐름상 지정된 짝이 쓰니는 아닌 느낌이라..
쓰니랑 그 상대는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글쓴이]

같은 겹지인도 있는 일하는 동료 (동갑) 애인데 뭔가 묘해.. 나만 느끼는거겠지? 관심없어보이면 그냥 나도 신경 안써야겠따

[익인2]

쓰니가 의식해서 더 그렇게 생각되는걸수도 있음.
굳이 퍼센트로 따지자면
호감 5~10%(지나가는 여자중에 오 쫌 괜찮네 하고 집에가면 잊어버리는 정도 호감 순간적인 호기심.) 정도라고 치면 나머지 90%정도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 쓰니가 다른사람 감정이나 좀 그런거에 예민하게 캐치하는 사람이면
그 5~10%로 엄청 예민하게 신경쓰는거.. 그런걸수있음.
둘이 잘되거나 그런 느낌은 안듬.

[익인2]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면 될 듯~!~!~

[글쓴이]

오오 고마워.. 덕분에 마음이 편해진다..ㅎㅎ 익아 그럼 나 올해 연애운 어떻게 보여?? 나 어떤 사람 언제 만날건지 보영?

[익인2]

쓰니 혹시 아직 못잊는 사람이라던가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라던가 그런 상대가 있니.
왠지 모르게 지금 현재
과거의 영향력에 아직 좀 묶여있는 느낌이 있는데
그게 어떤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음.
그거좀 털어내고 마음 좀 추스르면
연애 할 수 있겠다.
근데 본인이 좀 감정적인거 예민한 기질이 있긴 한 것 같아.
물이 고이면 썩는다고 이런 저런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순환시켜주는 일에 집중하면
연애는 안하기가 힘들거야.

정확히 어떤사람인지는 몰라도
연상일 가능성이 좀 크겠네. 어린남자 느낌은 아님.
최소 20대 중반~후반.

[글쓴이]

2에게
과거의 사람은 없고 짝사랑했던 경험들은 꽤 많은데 깨끗히 잊었어 아주 가끔씩 추억하는정도로?? 이제는 뉴페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맞아 최근에도 느꼈는데 내가 감정에 대해 좀 예민한 부분이 있는 사람같아 .. ㅠㅠ 혹시 남자들이 보기엔 내가 어떤 이미지일까? 요즘 드는 생각이 나라는 사람은 되게 우유부단하면서 남들 배려해주는데 이게 참 매력없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고.. 내 매력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고.. 그래서 연애를 못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나한테 보여지는거나 느껴지는거 말해줄 수 있어? 또 앞으로 어필하면 좋은 부분들이 있을까? 조언이나

[익인2]

글쓴이에게
이게 만약의 쓰니가 과거에 추억하는 사람이 없는거라고 한다면
과거에 쓰니가 했던 연애방식의 굴레를 벗겨내야된다는 걸 수도 있겠어.
예를 들어 쓰니가 말한대로 짝사랑을 주로 해왔다면,
내가 왜 짝사랑만 주로 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 답을 스스로 찾아보고 바꾸려고 한다던가,
아니면 그 짝사랑을 해왔던 이유가 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라 늘 시도해보기도 전에 포기해서
미련만 가득한 사랑을 해왔다던가.
그런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라는 의미로 해석 될 수도 있겠다.

이성들이 쓰니를 볼때 본인이 생각하는것만큼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않아.
충분히 매력적인 느낌으로 비춰질 수 있는 정도고,
성격상 크게 흠이 있는것도아니고.
쓰니는 본인 생각이랑 감정만 잘 컨트롤하면 충분히 좋은연애 할 듯.
좀 더 확고하고 확실하게 자신감있게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긴한것같음.

[글쓴이]

2에게
진짜 고마워 ㅠㅠ 오늘 글 올리길 잘했다 좋은 촉인 만나서 ㅠㅠㅠ진짜 딱 두가지만 물어봐도될까?나에게 호감느끼거나 끌려하는 남자들만의 특징이나 (외모, 직업, 나이 , 성격 등)
나 직장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다시 보충해서 듣기) / 시각디자인(새로 배우기) 뭐가 더 나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