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바로 앞에 있는 쇼핑몰이었어요. 매달 한번씩은 부모님이랑 갔고 남자친구랑 그곳 갈까 싶어서 카페에 들려서 커피를 사고있는데 아빠한테 급하게 연락와서 다행히 최악에 상황을 피할수있었어요. 어린아이부터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초반에는 무분별하게 피해자들 모습들이 sns에 퍼지면서 그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심장이 너무 뛰고 마음이 너무 두려운 마음 뿐입니다. 이제 마트를 갈때도 학교를 가도 교회를 가도 안전하게 느껴지는 곳이 없어요.. 이번에 간호학교 들어가서 졸업까지 2년이 남았고 시민권도 따서 미국에서 살아가야하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피해자들 영상을 보고 싶어서 본게 아닌데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 속이 울렁거려요. 혹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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