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바람 피고 있는데 매형한테 한마디 하려고 하거든

우리누나 작년에 애낳고 우리집에서 애키우고 있음 

매형이랑 못살겠다고 그러는데  

솔직히 둘이 살든 말든 내 알바아님. 

누나 쉴드 칠생각도 없지만 6개월 가까이 우리엄마가 애보고 있고(울엄마도 일함) 나도 일하는데 

애우는 소리때문에 짜증나거든 어제도 새벽3시에 깼어 

나는 화가나는게 애낳자고 한건 매형이지 누나가 아니야. 

가스라이팅하면서 애낳아달라고 해놓고서는(옆에서 전후사정 다앎) 우리집에 맡기는게 빡쳐서 오늑 한마디 할건데 

 

약간 비아냥 거리는것보단 그냥 하소연 하는 뉘양스로 말해야될까 솔직히 매형 안좋아해 나도 

그리고 매형 태도도 별로였고 

형네 어머니 아버지도 볼수잇는데 왜 울엄마만 애봐야하냐 이정돈 내가 할수있지? 

애때문에 나도 피해 개마니봄

[익인2]

애 데려가라고 분명하게 말하자

[익인3]

그걸 누나한테 말해야하지 않을까? 애 언제까지 여기 둘거냐고. 매형쪽 부모님들은 뭐하시고 지금 엄마랑 내가 고생하는데 누난 바람 필 여력이 있냐고

[익인4]

누나한테 애 데리고 나가서 매형이랑 해결하라고해, 부모님이나 쓰니나 출근해야해서 애기 못 돌보니까 애기낳은 부부가 해결하라고

[글쓴이]

그거 했음. 절대 안나가 ㅋㅋㅋ

[익인4]

매형한테 그러는건 선 넘는거고 말할거여도 쓰니가 아니고 어머니가 말하셔야지,
그리고 누나가 바람피고 있음 매형한테 한소리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네 누나가 정신 못차리니

[글쓴이]

왜 내가 피해를 봐야되는지 모르겠다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