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51l
이 글은 1년 전 (2023/5/08) 게시물이에요
조형우는 "솔직히 우리 둘의 호흡이 좋았던 것도 있겠지만, 맥카티 공이 너무 좋았다. 솔직히 나는 맥카티의 페이스에 숟가락만 얹은 느낌"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전에 이야기를 많이 한다. 맥카티는 전력 분석을 열심히 하면서 자신이 가고 싶은 방향이나 생각을 많이 말해주고 나는 거기에 최대한 맞춰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 포수의 숟가락 이야기에 맥카티는 조용히 미소 지었다. 맥카티는 "미국 스프링캠프부터 (조)형우를 로켓이라 불렀다. 어깨가 어떻게 저렇게 좋을 수가 있나 싶어 감탄하면서 붙인 별명"이라면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진 않지만,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나는 (오히려) 형우가 좋은 콜과 볼 배합을 해주기 때문에 내가 맞춰 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형우는 굉장히 어린 선수인데도 내게 말할 때나 경기 중에 볼 배합을 할 때 보면 어리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콜을 할 때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믿고 있다"고 감탄하면서 "경기 중에도 내가 '이러면 어떨까'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거의 똑같이 사인을 낸다. 이 부분도 굉장히 칭찬하고 싶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 보니 굳이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부분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포수로서 맥카티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면 타격 쪽에서는 SSG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맏형 김강민(41)이 멘토가 되고 있다. 7일 경기까지 조형우는 9경기 타율 0.167(2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OPS 0.500을 기록 중이다. 아직 1군 투수들의 공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 

 

조형우는 "(김)강민 선배님이 지난해 2군에 잠깐 오셨을 때부터 내 문제점이나 생각해야 할 점을 짚어주셨다. 올해 초반에도 감이 안 좋을 때 먼저 물어보시면서 조언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정말 감사하다. 아무래도 선배님과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다 보니 내가 선뜻 말 꺼내기가 쉽지 않은데 항상 선배님이 먼저 다가오셔서 물어보고 피드백을 주시니까 정말 도움이 된다. 말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딱 짚어서 설명해 주신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조형우는 최근 발표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에도 발탁되면서 SSG를 넘어 한국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포수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일단 수비를 확실히 하고 싶다. 내가 어깨가 강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아직 (1군에서) 보여준 것이 하나도 없다. 어깨뿐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고 싶다. 공격과 수비 둘 다 잘하는 포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 실수도 안 하고 싶고 경기당 안타 하나씩은 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8/0003150688


 
고동1
🥹🥹🥹
1년 전
고동2
🥺
1년 전
고동3
그래서 랜더스는 영원할거야...🥺
1년 전
고동4
🥹
1년 전
고동5
🥺
1년 전
고동6
기특감자와 든든한 엉아들..🥹
1년 전
고동7
어쩜 말도 이렇게 이쁘게하냐🥹🥹🥹🥹🥹🥹
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SSG 고동들의 생각은 뭐야 ???????? 누가더 잘못일까14 02.12 21:235518 0
SSG 작년 유니폼 판매 순위 !!12 02.11 16:306538 0
SSG 이대호 유튭 이번에 올라온 영상에서 째지훈 언급된거 봤니 고동들아7 02.14 02:021466 0
SSG 으쓱이니까 봐주자~6 02.14 23:271116 0
SSG광현이가 으쓱이라고 불러주니낀9 02.14 19:13548 0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05.09 17:15 42 0
에레디아 손목 다쳤나봐2 05.09 17:14 283 0
지훈이 주말 2군 경기 뛰고 상태 보고 올린대 6 05.09 17:13 648 0
내일 선발 건욱이라네 05.09 17:07 105 0
하 드디어2 05.09 16:39 187 0
토요일에 직관가려는 보리 질문있어요!! 6 05.09 13:37 200 0
장터 14(일) 한화경기 1루 응원지정석 2연석 양도합니다!5 05.09 12:53 71 0
투수조는 뭘까 05.09 12:04 123 1
영진이 내려가면서 감독님이랑 형우한테 인사하는거8 05.08 22:31 2999 0
혹시 섬장 눈 밑에 흉터도 1 05.08 20:28 186 0
이번주 선발순서좀 알려주ㅠ3 05.08 18:00 543 0
짐승 내일 등록인가보네😭😭3 05.08 17:46 771 0
우리 지금 선발1 05.08 17:18 172 0
유니폼 마킹 누구했어?18 05.08 17:17 2389 0
카티 - 형우 - 짐승7 05.08 15:59 851 0
에레디아 피드백 빠르다...5 05.08 15:55 577 0
멤버십 있는 고동들5 05.08 12:34 548 0
다정한 서진용과 장꾸 김광현3 05.07 22:59 515 1
유니폼에 싸인받고싶은데11 05.07 21:31 1008 0
지훈이 지질가않 인터뷰 말이야2 05.07 21:26 249 1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