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이고 전문대졸이야 집안은 한부모가정이야 어머니가 가장 대학졸업까지는 했는데.. 문제는 알바도 안하고 걍 집에서 놀면서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은거있지 원래 가지고 있던 우울증은 더 심해졌고, 그게 폭식증으로 이어져서 몸은 초고도비만이 됐어 살이 많이 쪄서 자존감도 떨어져서 알바를 구하고싶은데 선뜻 실행을 못하겠어 그동안 잘 먹었으면서 이제와서 후회 엄청 하는 중이야... 사실 며칠전에 군대에 가있는 남동생이 엄마한테 누나 아직도 그러고 살고있냐고 볼때마다 죽야ㅡㅕ버리고싶다고 그러더라고.. 원래 사이가 안좋긴했는데 그말 들으니까 숨이 턱 막히고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거있지 나 왜이렇게 생겨먹었을까 우리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다 뚱뚱하고 못난 딸이라 맘 먹고 다이어트부터 해볼까 몸이 이래서 뭘 하는거에 마음을 쉽개 못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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