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첫눈에 반하다시피 한 친군데 뭔가 헤녀같아서 접히지도 않는 마음 욱여 접고 있거든..? 근데 그렇게 생각하다보니까 더 의식이 되더라... 요즘 나도 모르게 많이 쳐다보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내 쪽을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나를 딱 쳐다보는 건 아니고 보통 내 뒤 너머(의 친구들이라던지)를 보는데 이게 너무 잦아 그냥 그 친구가 쳐다보는 방향에 내가 항상 껴있는 걸까..?? 내가 자주 쳐다보는 거 들킬 것 같아서 좀 그래 이미 들킨 걸수도 있고... 참고로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가 한 명 있어 평소에도 다른 친구에 비해 날 좀 더 귀여워해주고 잘 웃어주는 것 같긴 한데 뭔가 입 열기 전까진 서로 모르는 듯한 어색한 분위기가 감돈다 해야하나 근데 또 말하기 시작하면 그런게 싹 사라져 이거 잡고 있어봐도 될까..ㅜ 역시 놔줘야 할까...? 이쪽인 거 어떻게 떠보지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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