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 궁물 받아!

검사할때마다 infp인데 s 비율이 좀 높을 때도 있긴 해 

뭐든 물어봐!! 

+)인프피 좋아하는 사람 되게 많구나... 나도 내가 어려워🥲

[우동1]

인프피들은 선톡을 잘안해? 답장은 잘해주는데 텀도 들쑥날쑥임 ㅠ 뭔가 나만 관심있는거같앜ㅋㅋㅋㅋㅋ

[글쓴우동]

나는 잘 안한다기보단 못해...ㅜ 했다가 상대가 답장 안해주면 어쩌지 이런 마음도 있고 무슨 말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고민만하다 끝나는 듯...ㅋㅋㅋㅋ
근데 답장은 주로 칼답인데 관심 있을 땐 가끔 가다 뭔 밀당(?)을 해야겠다 싶어서 일부러 좀 늦게 볼때도 있어 혹시 텀 들쑥날쑥이 어느정도 돼?

[우동1]

보통30분~1시간정도? 칼답할때두있긴하고 .. 그러다 밤엔 연락두절ㅋㅋㅋㅋㅋ 먼가 내가좋아하는과자 사봤다고 줘서 아 다가가도되겠다했다가 나혼자연락하는 느낌나서 팍식ㅋㅋㅋㄱㅋㅋ ㅜㅜ

[글쓴우동]

뭐야 엄청 칼답인데?? 아래댓처럼 귀찮으면 담날에도 답장해ㅋㅋㅋㅋㅋ 빼박 호감이고 그 이상일 수도 있겠다
상대방에 대한 걸 잘 까먹는 편인데 좋아하는 과자? 관심도 없는데 그걸 왜 사와..?! 연락은 좀 프리한 걸 선호하니까 막 엄청 신경 안써도 됑 난 대면하는 게 좋더라 더 다가가도 될 듯!!

[우동1]

고마워동아!!!!!!과자는 한번이랔ㅋㅋㅋㅋ난 나만 친해지고싶어하는거같이 느껴져서ㅠ 인프피특성상 다 착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거 아냐? 나한테두 딱 동료정도일까봐 부담느낄까봐 연락잘못하겠엌ㅋㅋㅋㅋㅋㅋㅋ 막 엄청들이대면 피한다며ㅋㅋㅋㅋㅜㅜ

[글쓴우동]

1에게
글킨 해ㅋㅋㅋㅋ 부담스러우면 피하긴 하는데 천천히 다가가면 돼! 너무 들이대진 말고... 내가 봐도 진짜 어렵긴 하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아끼면 진짜 미묘하게 달라 뭐랄까 대하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해야하나? 평소 카톡 말투는 어때??

[우동1]

글쓴이에게
친해진지 얼마안돼서 잘모르겠는데 말투는 단답은아니고 잘 반응해주는듯? 근데 계속 이어가려고 하는느낌은 크게안느껴졐ㅋㅋㅋㅋㅋㅋ물론 내기준..ㅋㅋ 인프피는 자기취향아니면 관심안생겨??

[글쓴우동]

1에게
난 내가 숏컷 여자들 보면 눈돌아가서 숏컷이 취향이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지금 짝녀가 중단발이야
그래도 나보다 키가 커야 한다는 건 한결같은 걸 봐선 몇 개 딱 꽂히는 취향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솔직히 그냥 계속 신경쓰인다고 생각했더니 어느새 짝녀가 되어 있던게 다반수라 막 재고 따져서 관심 없다 있다로 나누진 않는 것 같아...

[우동1]

글쓴이에게
오키 고마워 동아 ㅋㅋ둘다 잘되길!!!

[우동2]

인프피 어케 꼬셔요... 답장 느려 속상해 텀이 몇 시간...?...정도...1시간 만에 오면 진짜 빠른 거 근데 끊기진 않아 근데 느려 ㅠㅠ
나는 답장 얼마만에 하는 게 좋을까

[글쓴우동]

핸드폰을 잘 안보는 스타일일 수도 있고 바쁠 수도 있고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ㅜㅜ
난 별로 안 중요하면 다음날에 답장하기도 하는데 1시간 정도면 적어도 호감인 것 같은데? 무엇보다 관심 없으면 끝내려고 하지 계속 연락하진 않아 워낙 귀찮음이 심해서...
확신을 주는 게 포인트라 생각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많거든..! 그 사람이 날 좋아하나? 아닐거야하다가 확신이 들고 나도 마음이 있으면 바로 불도저로 변해ㅋㅋㅋ 상황 봐가면서 연락 열심히 해줭 마음 없으면 티가 날거고 마음 있으면 조만간 미친듯이 다가올거야!!

[우동2]

헉 용기가 생겼다!!!!! 고마워 !!!! ㅎㅎㅎㅎ 한주 잘 보내 우동아~~

[우동3]

플러팅은 어떻게 해?
상대방에게 받고 싶은 플러팅은?

[글쓴우동]

그 사람만 티나게 챙겨준다던지 그 사람한테만 스킨쉽 잘 해주고 유독 해주는 말이 있다던지? 행동에서든 말투에서든 미묘하게 호감없는 사람이랑 차이가 나
갠적으로 받고싶은 플러팅은 스킨쉽! 그닥 안좋아하는데 관심 있으면 미친듯이 닿고 싶고 그래...ㅋㅋ 그래서 상대가 먼저 해줄때까지 기다리다가 상대도 스킨쉽 괜찮구나 싶으면 잘 받아주다가 점점 먼저하는 편이고! 난 안아주는 게 좋아ㅎ 가끔 먼저 나서서 해준다던지 리드해주면 또 거기에 치이는 편이양

[우동3]

이상형은? 좋아하게 되면
왜 좋아지는거 같아?

[글쓴우동]

이건 개인차가 심할 것 같긴 해!
감정적인 내 말과 행동들에 공감을 더해 차분히 잘 대처해주고 성숙하고 자기 분야에서 열심이라 본받을 점이 많은데 또 귀여워서 챙겨주고 싶고 가끔 허당미도 있고... 이건 갠적인데 평소엔 차분하다 놀리면 반응이 재밌는?ㅎ
나도 모르게 좋아하고 있던 경우가 많아서... 공통점은 공감과 차분함인 것 같아

[우동4]

호감일 경우에 어떻게 행동해?

[글쓴우동]

윗 댓들 참고해줘!!
호감까지는 다른 친구들이랑 비슷하게 대하는데 평소에 얘 좀 괜찮은데? 나랑 맞는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앙 그러다 나도 모르게 더 챙기고 있고 신경쓰고 있고 쳐다보고 있고... 그러면 시작인거지 지금 짝녀가 그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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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놀랍게도 빈말로 할 수도 있어..ㅎㅎ 거절했을 때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고려하는 것도 있고 예의상도 있고!
그래도 아무나 하진 않아 상대방이 내 말에 진짜 구체적인 약속을 잡아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일 때 하는거라 적어도 친하게는 생각하는 것 같아!
구체적 날짜를 안 잡는 건 귀찮거나(관심없는 경우) 바쁠 수도 있고 확신없는 상태에서 먼저 구체적 날짜 잡자고 했다가 거절당하면 상처받을까봐(관심있는 경우) 그럴 수도 있어..!
근데 계속 언질 주는 거면 가도 좋다고 시그널 주는 걸 수도 있으니까 언질 줄 때 한 번 동이가 먼저 잡아봐!! 그 약속에서 어떤지 좀 더 보는게 좋을 것 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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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우동]

아무래도...ㅜㅜㅜ 그 이상은 잘 모르겠지만 밥까지 먹자는 건 많이 편한 것 같긴 해 포기하지말고 더 지켜봐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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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7]

삭제한 댓글에게
또 인프피만의 호감표시 드러내는거 알려죠~!

[글쓴우동]

7에게
기프티콘은 아끼는 친구면 얼마든지 가능한 것 같아 그렇지만 걱정이 기본이 되었긴 했겠지?!
좋아하면 티가 꽤 많이 나 계속 쳐다보게 되고 챙겨주게 되고 좀 소심하다 싶음 장난치고 싶고... 그러다 어느정도 친하다 싶으면 난 스킨쉽이나 말로 플러팅해! 안아주거나 조물락거리거나 애매한 멘트 던진다거나..!!

[우동7]

글쓴이에게
아 근데 그게 상대도 여자를 좋아하는 성향이라는걸 안다는 기준하에 하는거얌?

[글쓴우동]

7에게
알면 더 조심스러워 질 것 같긴 한데 강도가 좀 약하더라도 하긴 할 것 같앙

[우동6]

나 지나가던 인프피인데 사심 없는 사람한테 오히려 더 적극적이고 플러팅 남발할 수 있어..

[우동8]

나도 지나가던 인프피인데 나도 사심 없는 사람한테 주접 플러팅 고백 스킨십 등등 남발하는데 짝녀한테는 뚝딱..

[글쓴우동]

헉 정말? 나도 진짜 아무런 마음없는 친구한텐 종종 하는데 그래도 스킨쉽은 불편해..ㅜ 동이는 스킨쉽도 그 플러팅 범주로 들어가??

[우동6]

응!! 근데 예쁜사람 한정이야..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우동]

뭐약ㅋㅋㅋㅋㅋㅋㅋ

[우동9]

서로 이쪽인지 모르는 친구 사이인데 여기서 관계를 더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인프피는 어떨 때 확신을 느끼는지! 약속 잡으면 다 잘 받아주고 만나서도 그냥 친구랑은 다른 묘한 느낌이 있는데.. 인프피도 먼저 막 다가가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서 이러다 그냥 좋은 친구로만 남게 될까봐 겁나ㅜㅜ

[글쓴우동]

나도 지금 내 짝녀 성향 모르겠어서 미칠 노릇이야..... 약속 다 잘 받아주는 거에서 일단 호감 확정... 관계 발전은 상대한테 스며들면 돼 대신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사소한 것부터..!!
동이가 느끼기에 진짜 확실히 묘하다 싶음 직진해버리는게 젤 좋긴 해 난 밀당 말고 당당당이 좋더랑
일단 질러봐 약속 다 받아주는 정도니까 떠보는 식으로라도 한 번 용기 내봐도 괜찮을 듯!

[우동10]

짝녀가 인프피인데..내가 이런저런 핑계로 약속 잡으면 늘 ㅇㅋㅇㅋ 해줬었거든 대신에 짝녀가 먼조 약속 잡은적은 없고..최근엔 나만 치대는거 같아서 현타도 오고 여러모로 가망 없다고 생각해서 요즘 마음 접으려고 노력중이거든? 근데 같이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겨서 연락했더니 보고싶지 않은 거라고 거절하더라..약속 거절당한건 처음이라 정리하는 와중에도 가슴 아프고 복잡하더라고..최근엔 짝사랑으로 내가 감정이 들쭉날쭉 하다보니까 상대방(짝녀) 입장에선 되게 오락가락 해보였을수도 있겠다 싶긴해 아니면 그냥 노관심이였으려나..아무튼 예전만큼 본인과의 관계에 적극적이지 않은, 내 변한 태도 보고 짝녀도 친구 관계에서 손절각 잡은건지 아니면 관계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 눈치보지 않구 거절한건지..짝녀 마음이 궁금햐..

[글쓴우동]

동이 너무 힘들겠네.. 만약 나라면 전자라서 그럴 것 같아 얘 나 좋아하나? 좋아하나..??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점점 받아주다 동이 태도가 변하니까 한순간 무너지면서 착각이었구나 싶을 것 같어
스스로도 모를 상상이 과하거든 그만큼 상처도 많이 받아...ㅜ 그래서 회피를 많이 하기도 하고 먼저 약속 잡는 것도 꺼려진 게 아닐까? 내 의견은 그래! 근데 난 전짝녀랑 먼저 약속잡을 용기가 안나서 받아주는 것만 주구장창 하긴 했어
잡고 싶다면 잡고 놓고 싶음 놔 항상 동이 안 힘든게 최우선이지!!ㅜㅜ

[우동10]

흑 다정하게 헤아려줘서 고마워..확신 없는 상황에서 나도 마냥 들이대기엔 두려웠었는데 상대방한테도 느껴졌겠지? 친구로서든 뭐든ㅠㅠ,,,나도 내 마음 잘 고민해볼게 좋은
하루 보내

[우동7]

쓰니야 아직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