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감독은 “앤더슨의 경우 피로가 누적된 부분이 있고 투구수도 많았다”며 “앤더슨, 양현종은 이닝을 많이 책임져야 한다. 피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체력 조절을 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공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김선빈에 대해선 “발목이 완전치 않다보니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서 “1번타자 류지혁이 출루하면 김선빈과 고종욱이 뒤에서 해결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불펜에서 난조를 보이는 장현식, 전상현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김종국 감독은 “두 선수가 안정적 구위와 제구를 보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