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어제 승도 별로 기쁘지 않더라고. 패를 바란다는게 아니라 뭔가 짜릿한 시원한 승리의 느낌이 없드라 물론 선수들 좋아 하는거 보니까 너무 좋았어. 선수들 기뻐하는거 계속 보고 싶어 어제 승을 보고 야구 쉬어야겠다 결심했어(야구는 쉴 수는 있어도 팀은 바꾸지 못하는 그런 것이니까ㅎㅎ) 아 리빌딩의 막바지해가 아니라 최원호의 승리를 위해 경기를 하고 있구나… 그래서 손혁이랑 최원호 나갈때까지 야구 안보려고(그들은 한몸이니까) 우리랑 무슨 끈끈한 연도 없는 저런 사람들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야구보나 싶은거야 우리 선수들 시즌 끝까지 다치지말고, 보리들 내년에는 새구장에서 만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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