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는 팀이 생기니까, 게임에서 졌을때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들더라고. 게다가 아쉬운건 둘째치고, 다음에는 이길거야! 가 이길 수 있을까? 에서 마음을 비우자. 가 되는 때가 있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졌을때도 크게 허탈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다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하는 선수를 보면, 다음에도 진심을 다해 이기도록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목표에 대한 집념을 잃지 않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니까, 우승하지 않더라도 다음 우승에 도전하는 모습을 응원하게 되더라고. 왠지 내 일에 대입하게 되기도 하는데, 우승은 정말 힘든 성취인데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집념하는 태도를 보면서 나도 내 작은 성취들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할 용기를 얻어.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군 선수들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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