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 이나리 드림으로 한국인 드림주이름이

이 나리 인거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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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ㅇㄴㅋㅋㅋ

[글쓴닝겐]

흐지금 내 망상을 풀면 봐줄 닝들 있으려나..

[글쓴닝겐]

아.. 내가 왜 여기 있더라..
이 생각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어 왜냐면 담임이 바로 저기소개를 시켰거든

“ ナリ? 自己紹介してみる.” (나리야? 자기소개 해보겠니)

[닝겐2]

헐? 뭐임 센세

[글쓴닝겐]

우리 이나리자키 2학년 1반 학생들은 이름을 듣고선 동시에 비슷한 생각을 했어

‘점마 성 이씨면 재밌겠구마’

그리고 곧바로 들려오는 자기소개 소리

“ 私は稲荷です 韓国人で、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저는 이나리 입니다 한국인이고 잘 부탁합니다)

[글쓴닝겐]

나 씻고 올겡~~~~ 기다려 줄거죠..?🥹

[닝겐3]

넹 드럼요

[닝겐3]

호출 눌러놓을게여

[글쓴닝겐]

나 완전 폰투리야ㅠ

짝짝짝- 박수 소리와 함께 둑흔둑흔 자리배치는..?
창가 맨끝 나이스!! 신나는 발걸음으로 자리에 착석한 나리는 옆자리 여우닮은 남학생한테 말을 걸어

“ こんにちは?“(안녕?)

”..누구?“ ”아까 전학생이잖나;“
“ 나는 이나리야 나리라고 불러줘.”

[닝겐4]

꺅 너무 좋자나여!!!

[글쓴닝겐]

“한국인이야? 일본어 잘하네-”

분명 소개할때 했던 말인데 기억을 못하는 제 짝에게 나리는 ”너 혹시 졸았어?“ 라거 질문해
돌아온 답변은..

”어.. 미안 살짝?”

그 앞에 앉은 회색머리가 다시 말을 걸어주기 전까지 나리는 제 짝을 뭐하는 앨까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어 사실 속으로는

‘살짝..? 사람이 말을 하는데 사알짜악?’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

“내는 미야 오사무고 임마는 스나 린타로.”

자신에게 먼저 말도 걸어주고 소개까지 빠르게 끝내준 미야 라는 건장한 남학생 에게 나리는 빠뀨 없이 조막만한 ㅁrㅇl쮸 한 알을 건내

“그.. 미야군? 혹시 이거 먹을래?“

[닝겐5]

오사무 : 친구하자

[닝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오사무는 어쩌겠어 자기 학교의 이름과 똑같은 애가 먹어보고 싶었던 과일맛 캬라멜을 주는데 먹어야지

“내 주는기가?”
“엉”

나리는 자기가 준 포도맛 ㅁrㅇl쮸을 받고 신나하는 모습을 보고 오사무를 조련..이 아니라 딜을 했어

“혹시 학교 구경 좀 시켜줄수 있니 해주면 이거 다 줄게“
”콜“ ”나리..였나? 나도 한 개만“ 하고 안내자 둘 을 섭외하는데 성공하는 나리였어
이후 주변에 있던 여학생과도 금방 친해진 나리는 자신의 별명이 이나리자키가 된것도 모르고 있었지

이걸 알게 된 과정은 옆반에 있는 오사무와 똑같이 생긴 남자애 때문이였어.

”사무!! 스나!! 진짜 반에 이나리자키 전학왔나?!“

[닝겐2]

ㅋㅋㅋㅋㅋㅋㅋㅋ이나리자키가 이나리자키로 전학... 이건 귀하군요.🤔

[닝겐6]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7]

실은 오래전부터 이런 글을 기다려왔다우

[글쓴닝겐]

내가.. 학겨 수행땜에 바빠여.. 내일 이시간에 계 속

[글쓴닝겐]

최대한 일찍 와보도록하져🥲

[닝겐7]

넹!!!

[글쓴닝겐]

❤️

[글쓴닝겐]

…? 오늘 전학 온 전학생= 나리
나리의 풀네임= 이나리
나리의 학교= 이나리자키

그러면 설마 이나리자키가..?

이 생각은 불과 0.5초 만에 이루어졌어

”….그거 혹시 나야?“
”니 이름 진짜 이나리자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리가 이 상황에서 제일 짜증나는건 스나와 오사무가 미친듯이 웃는것도 자신의 이름도 아닌 처음보는 남자가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놀리는 것이였어.
왜냐? 나리는 반 평생을 동방예의지국 코리아에서 자랐거든

[닝겐3]

열받긴하지

[닝겐3]

센하

[글쓴닝겐]

“내 이름은 이나리지 이나리자키가 아니거든..?”
“거기서 거기아이가!”

… 진짜 뭐하는 놈이지?

언짢은 눈빛으로 금발 양아치 같은 애를 노려보던 나리의 어깨를 누군가가 툭툭 쳤어

“그.. 나리쨩 쌤이 니 찾는다”
“나?“
”교복이랑 교과서 준다카던데 꽤 무거울끼다 짐꾼으로 저 머시매들 끌고가라“

나리는 지금 교복을 입고있기는 해 하지만 그건 한국교복이지 이나리자키의 교복이 아니거든

”나 오늘 왔는데 벌써 다 준비해두신거야?“
”우리 담임 성격이 급하긴 하지“

[글쓴닝겐]

”스나 너 잘걸렸다 따라와라 짐꾼아-“
“나?”
“응 너^^”
“나보단 오사무가 더 쎈데?”
“니 그렇게 친구 팔아먹기가?!”

나리는 결과적으로 돌쇠 두 명을 얻었어 그 금발 양아취로 추정되는앤 걍 버리고 말이지“내는?!”

고요했어

[닝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3]

츠무 안녕

[글쓴닝겐]

교무실에 간 나리는 받은 교복을 입고 교과서는 나리의 돌쇠들이 옮겨주었어 그리고 나리가 제일 기대했던 동아리는… 보류하기로 정했어
나리는 동아리가 뭐뭐가 있는지 못 들었거든

“니 그거 뭐고?”
“동아리 신청서”
“뭐하고 싶어?”
”뭐가 있는거야?“
“짐 남은건 운동부 밖에 없을건디”
“오사무 우리 매니저 필요하잖아 시키자”
“너희는 어떤 동아린데”
“배구부”

마침 나리는 배구를 좋아해 뭔 숨겨진 재능 이런건 없지만 좋아해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