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는 저거 그냥 바람둥이 아니냐 하고 가끔 욕을 먹고 하지만 본인이 주장하길...아님. 그냥 사랑이 너무 너무 많아서 그 사랑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쏟다 보니 바람둥이처럼 보이는 거임. 암튼 닝은 걍 태생적으로 뭐든 다 사랑할 수 있게 태어난 아이...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고백해도 일단 받아줌 그리고 사랑을 쏟음 그러면 언젠가는 진심이 돼서 상대방한테 사랑을 느끼는 거임 이래서 구남친/구여친 손에 꼽지도 못할 정도로 많은 닝 놀라운 건 닝은 진심으로 그 애들을 다 좋아했어서 헤어진지 4년 넘은 애 전화번호 대라 해도 줄줄줄 말하고 그 애 습관이나 취향 같은거 다 기억함 이거 때문에 닝의 ex들은 매번 흔들리고...닝 현남친 캐가 조마조마해하는 그런 거 보고 싶다 캐는 누가 좋을까 되게 안 그럴 것 같은?? 잘 안 휘둘릴 것 같은 캐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