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525225407478 경기 후 박정수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무조건 막겠다'고 각오하며 마운드에 올랐다. 잘 막아서 다행이다. 11회초를 막은 뒤 벤치 분위기가 모두 간절했다. 나 역시 개인이 아닌 팀 승리를 정말 응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컨디션은 좋고 아픈 곳도 하나도 없다. 항상 흐름이 좋다가 아프면서 무너졌는데, 트레이닝파트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나 역시 스케줄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상황에 나간 경험이 많지 않아 긴장됐던 것도 사실이다. 계속 잘 던진다면 중요한 상황에 등판할 수 있지 않을까.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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