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추로 공격고백해서 성공한 적 있어?

아마 다들 없겠지...?

[우동1]

성공은 아니고 썸 탔다가 깨졌어

[글쓴우동]

상대 성향은 어떻게 알았어? ㅠㅠ

[우동1]

술 마시고 상대가 취했는데 어쩌다 들었어 그러고 나중에 나도 말하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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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난 플러팅 당했어

[우동2]

실패~

[우동3]

그래도 여기 보면 성공했다는 사람도 좀 있긴 하더라

[우동4]

나 고등학생 때 같은 반 친구랑 자만추로 만났어

[우동5]

자만추 고백 공격 실패
미앙 ㅠ

[우동7]

나도 고딩 때 둘 다 헤녀였는데 서로에게 꼬심 당하고,, 사귀는 중!! 고백 공격 성공 ✌🏻

[우동8]

자만추 썸은 타봤어

[우동9]

난 있어 성인돼서

[글쓴우동]

헉 동이는 상대 성향 어떻게 안 거야? 짝사랑 때문에 너무 힘드러

[우동9]

난 근데 상대는 원래 남자만 사귀어봤었고 여자는 내가 처음이었어. 이런 경우도 있으니 힘내!

[글쓴우동]

ㅠㅠ 난 정말 감이 안 잡히는데 동이가 어떻게 플러팅한거야? 또 동이도 언제 상대도 나한테 호감있구나를 느꼈어? 나도 상대가 여자는 생각도 못해본 것 같은데 너무 챙겨주면 혹시나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싶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우동9]

그냥 처음엔 꾸준히 주말마다 자주 약속 잡고 놀았어~ 상대가 좋아할만한 장소 가자고 하면서. 매일 보는 사이였지만 연락도 엄청 자주했어. 꾸준히 스며들 듯 하다보니 상대방도 나한테 먼저 스킨쉽하거나 내 스킨쉽에 거부감이 없다는게 느껴지면서 호감있구나 생각한 듯

[글쓴우동]

9에게
글쿠나 나는 짝녀가 워낙 핸드폰을 안 보는 스타일 같기는 한데 하루 걸러 답장 오거나 하거든? 안읽씹도 자주하고 근데 내가 아파서 골골 거릴때 내가 좋아한다고 했던 거 기억해서 기프티콘 보내주기도 하고, 내가 되게 웃긴지 내가 숨만 쉬어도 혼자 피식피식 웃어 내가 뭐만 했다하면 자기도 같이 가자고 하고 동이가 볼 땐 어때? 그냥 재밌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정도야? 연애경험 자체도 적어서 더 모르겠따

[우동10]

있어 지금은 헤어졌지만

[글쓴우동]

헉 그랬구낭 동이는 어떻게 상대에게 호감 표시했었어? 내가 막 호감 드러내몀 혹시나 상대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걱정은 안 됐어??

[우동11]

공격은 아니고 뭔가 썸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낼 수 없었는데 상대방이 먼저 좋아한다고 지르긴 했어

[우동11]

그때부터 진짜 어? 우리 서로 좋아하는 사인가? 싶고 삽질 좀 더 하다가 연애했당
막상 사귀자고 고백하니까 여자끼리 어떻게 사귀냐고ㅠㅠㅠ 하더니 결국엔 연애 했구 지금은 올해 6년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