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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339l 4
이 글은 1년 전 (2023/5/3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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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 근처 회사라도 다니자 

조건이 안맞더라도 심지어 최저라고 해도 

본인이 ㄹㅇ 구렁텅이에 빠진 느낌이면 

취업하는 거 추천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점심에 밥 먹고 

사람들이랑 소통하고 때되면 작더라도 

200정도 월급이 들어온다는게 인생에 

활력을 줌 그 돈으로 아프면 병원에 가고 

자기개발하고 부모님 용돈 드리고 옷도 사고 

취미도 갖고 모든면에서 지금 그 상황보다는 

나아질 거라고 확신함


 
   
익인1
.. 집 근처에 회사가 없다면 ..
1년 전
글쓴이
음... 집 근처에 회사가 적을 수는 있지만 없는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잡코리아 사람인 찾아봤어??
1년 전
익인42
나도 집 근처에 하나도 없음… ㅜ 다 대중교통으로 2-3시간 거리
1년 전
익인2
맞는 말인거같아
1년 전
익인3
ㅇㅈ
1년 전
익인4
ㅇㅈ
1년 전
익인5
ㅇㅈ!!!!!!! 나 그렇게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왔어
1년 전
익인6
ㅇㅈ..갠적으루 생활비정도 벌려고 의미없는 알바하는건 비추 높은확률로 그냥 소비만 커지고 시간날림
1년 전
익인7
맞는말
1년 전
익인8
ㅇㅈ 맞긴 하다.....
1년 전
익인9
ㅇㅈ 뭐라도 해야함
1년 전
익인10
ㅇㅈ 사람이 정기적으로 들어오는돈생기니까 마음가짐이 달라진다ㅋㅋ
1년 전
익인11
맞아 일단 일이라도해야지
1년 전
익인12
ㅇㅈ 뭐라도 해야지
1년 전
익인13
ㅇㅈ
나도 뭐라도 하고있음
집근처 차로 10분 회사다니는즁

1년 전
익인13
내가 능력이 없어도
돈을 벌수있다는자신감?이 생김

1년 전
익인13
맛난것도 먹을수있음 최고
1년 전
익인14
ㅇㅈ 생활패턴도 바뀌고 활력도 생겨
1년 전
익인15
ㅇㅈㅇㅈ
1년 전
익인16
ㅇㅈ
1년 전
익인17
공백보단 뭐라도 하고 있는게 베스트지
1년 전
익인18
ㅁㅈ.. 아무곳이나 취업하는 게 베스트고 아님 풀타임 알바라도 뛰어
1년 전
익인19
지방은 일자리 찾기도 힘들다.......
1년 전
익인20
ㅇㅈ
1년 전
익인21
아무곳이나 취직할 수가 있어?
1년 전
익인22
이거 ㄹㅇ임 난 집근처회산 아니지만 지원 몇십개 닥치는대로 해서 하나 겨우 붙어서 작은데 다니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돈 들어오는게 주는 안정감이 생각보다큼 맨날 4시에자고 점심에 일어나는 삶 살다가 아침 7시에 꼬박꼬박 일어나서 다니는거 개피곤하고 힘들긴 한데 그래도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는 기분이 참 사람을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게 만들어줌 대신 회사 갔는데 사람들이 뭣같으면 걍 바로 던지고 나오셈 일이 힘든거면 좀 참고 다녀보고
1년 전
익인22
난 일힘든데 다니고있긴한데 사람들은 괜찮고 시즌이 빡 바쁜 회사라 시즌 지나면 단축근무도 하고 돈를 많이 주진 않지만 회사 다니면서 힘들어도 사람이 운동도 일주일에 하루는 가려고 하게 되고 막 자격증 시험 접수하고 면허도 따고 바쁘고 생산적인 삶 살게됨 내가 쓸모가 있다는 느낌이 참 위안이 되고 막 힘들게 이것저것 배우고 일 해내니까 뭘던져줘도 못하진 않을거같고 그래 꼭 어디라도 그냥 무작정 다녀봐
1년 전
익인52
혹시 백수생활 얼마만에 이렇게 취업했어? 내가 지금 딱 4시에 자서 점심에 일어나는 삶이라 물어봐,,,
1년 전
익인22
음.. 한 1년 3개월? 4개월? 그정돈거같아 사실 난 쭉 살면서 이렇게 쉬어본 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빠져나오기 싫은 마음+빠져나와야하는 경제적 현실 둘이 부딪혀서 엄청 불안하고 힘들었어 후반부엔 쉬는게 쉬는것도 아니었음.. 부모님 압박도 있고
1년 전
익인23
구렁텅이에 있는 나 뜨끔…. 진짜 어디든 가야지 이제ㅜㅜ
1년 전
익인24
ㄹㅇ 나 진짜 저렇게 첫 회사 다녔는데 그냥 돈 벌고 규칙적이고 생산적인 삶 산다는 게 너무 좋았다
1년 전
익인30
혹시 컴활자격증 있었어? 무슨업무햇는지 궁금하다!!
1년 전
익인24
아앙 난 웹디였오
1년 전
익인25
ㄹㅇ 일단 아무곳이나..... 들어가고 좀 생활하다보면 시각이 바뀜
1년 전
익인26
맞아 아무것도 안하는거보단 훨씬 낫겠지
1년 전
익인27
나한테 하는 말같네 고마워
1년 전
익인28
ㅇㅈ 인턴이라도 해봐 진짜 앞으로 뭐해야지...가 절로 됨
1년 전
익인29
ㅇㅈ
1년 전
익인31
진짜지방은 최소버스30분이상 이라 넘빡쳐 휴ㅜㅜ
1년 전
익인32
ㄹㅇ 가까워서 힘들어도 버티게됨
1년 전
익인33
내가 구렁텅이에서 취업해서 곧 첫출근하는데
난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출근이 무서운데 다니다보면 나아져?ㅠㅜㅠ

1년 전
익인30
혹시 스펙ㄹ없이 어느부서로 갔어??
1년 전
익인33
운칠기삼이라고 기본 자격증만 있었는데 지인소개로 마케팅 취업했어!
1년 전
익인34
도시에 살고 있으면 가넝..ㅇㅇ
1년 전
익인34
군 면 읍 단위부터는 좀 힘들어질 수 있는 전략임.
1년 전
익인34
그래도 일단 어디든 다니다보면 방에 앉아있는 것보단 나으니 뭐라도 해보려고 해야하는건 맞는듯.
1년 전
익인35
맞말임
1년 전
익인36
이거 진짜 맞는말이야
나가서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말도 하고 얼마 못벌어도 최저라도 번다는게 사람구실 만들어줘

1년 전
익인37
마쥬 난 고졸 백수였는데 알바라도 주 45시간 넘게 뛰니까 사는 것 같고 자신감도 좀 생기더라
걍 뭐라도 해서 활력을 찾는 게 우선일 때도 있는 거 같아

1년 전
익인38
군면읍은 군청 일자리 추천 은근 많음 공무직
1년 전
익인39
ㅇㅈ
1년 전
익인40
ㅇㅈㅇㅈㅇㅈ
1년 전
익인41
아니야 아무거나 막 하지마 아무일이나 하다가 없던 우울증 심하게 옴..준비하고 제대로 된 곳에 들어가셈
1년 전
익인43
집 근처 아니더라도 걍 붙으면 어디라도 가는거 추천... 최저긴 하지만 통장에 월급 매달 꽂히고 그리고 그런곳 다니면서 은근 자기계발 할 동기부여도 됨ㅋㅋㅋㅋ
1년 전
익인44
ㄹㅇ 규칙적인 생활 중요함
1년 전
익인45
1. 가까운 회사라도 가기
or
2. 목표기업 있는데 자격증따면서 준비하기
둘 중엔 뭐가 나아??

1년 전
익인41
후자하다가 정 안되면 전자해..
1년 전
익인49
난 한 27~28살까진 하고 싶은 거 시도해보는 게 좋은 듯 그래서 2번임 나이 먹을수록 2 부담돼서 못 해
1년 전
익인45
사실 회사 2년다니다가 퇴사하고 2번 하는중 ... 28살인데 더늦기전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도전 해볼려고
1년 전
익인50
취준 2년까지 2번 하다가 안되면 1번
1년 전
익인46
ㅇㅈㅇㅈㅇㅈ
1년 전
익인47
맞어맞어 나 예전 직장이 그랬음 ㅠㅠ지금은 백수고 취업하고싶은데 날 ...안뽑아줘.....매일매일 사람인 들여다보는중..날 데려가라‘ㅜㅜㅜㅜ
1년 전
익인48
ㅇㅈㅇㅈ 뭐라도 시작해야 길이 열림... 가장 좋은 때, 내가 가장 준비될 때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면 안되더라ㅠㅠㅠㅠㅠㅠㅠ
1년 전
익인51
맞아 나같이 혼자 방에 있으면 구렁텅이로 빠지는 사람에겐 밖에 나가는 것 만으로도 상황이 나아짐
1년 전
익인53
이거 진짜야..! 일단 일해.!
1년 전
익인54
맞는말임
그리고 들어간 회사가 뭣같다면 진짜 취준생일때와 비교가 안되는 이직 동기부여가 돼 (탈출욕구)

1년 전
익인55
나 남익인데 공부할때가 좋았다는 말 내가 제일 싫어하는말임 ㅋㅋ 사람마다 다른건데..
원래 사람이 제일 비참한 순간은 내가 가진게 없을때인데 그게 대부분 돈으로 연결되어있지

그래서 돈안벌고 취준할때가 제일 가성비 따지고 사는시절이라 젤 자존감 떨어지고 사회성 떨어짐.. 진짜 힘듬
뭘 하기가 두려워 ㅋㅋ 생각하게되고 가격 따지게되고 재게되고 약속도 그렇고 ㅋㅋ
취업한사람들 취준으로 돌아가라하면 대부분 안돌아간다 ㅎㅎ 힘들어도 다녀야지.. 돈떨어지는데

결국 사람은 어쨌든 사회화를 시켜야돼 계속 공부만한다고 박살난 자존감이 해결이 안됌 주말알바라도 하면서 공부하든가
아님 단기라도 계속 뛰든가 사람은 어쨌든 나가야돼 진짜 돈버는게 좋ㅎ은거야 일이 쉽다는게 아니라
내가 소속감을 가진다는건 정말 큰 행운인거임.. 난 돈도 벌어보고 공부도 해봤는ㄷ에

진짜 공부는 지독하게 적응도 안되고 내 생에 제일 재미없는 일이었던듯.. 다신 안함 ㅋㅋ 필요한건 다 거의 취득해서
이제 거의 막바지지만 다시는 책안필꺼다 ㅋㅋ 취업 다시하면

1년 전
익인56
나도 집에서 30분거리도 안 되는 회사다님 나 포함 4명이지만...^^ 그래도 얼레벌레 잘 굴러가는 중 회사 밑에 식당들도 많고 세전 230이라 만족 중
1년 전
익인57
우리 지역 지방은 진짜 주변에 다 공장같은곳임…. 아님 공무원…
1년 전
익인58
나도 눈 엄청 낮춰서 간 중소도 아닌 소기업에서 열심히 했더니 1년 경력으로 제대로 된 회사로 이직했다~
1년 전
익인59
이거 맞아...
나 솔직히 지금 백수인데 2년 전에 알바했을 때가 제일 좋았음
나 시골 살아서 알바도 최소 편도 1시간거리에 주휴도 없었는데 내가 돈 번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생기있어지더라
현재 난 공부할 때가 제일 괴로워 여기 저기서 취업하라 이런 소리 때문에 지금 자격증 공부하느라 우울증 오게 생겼음

1년 전
익인60
댓 잘 안쓰는데 공감도 되고 다른 익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댓글 남겨
나는 공백기가 무려 5년이였고 그 중 3.5년은 시험준비하긴 했지만 뒤로 갈수록은 의욕도 없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안했어
근데 어쩌다 계약직으로 첫 사회생활 시작해서 적은 돈이라도 벌기 시작하니까 최소한 사람답게는 살아지더라
훨씬 규칙적으로 살게 됐고 자존감도 올라갔고 더 좋은 직장 가고싶다는 의욕도 생겼어
솔직히 내가 바라던 직장은 아닌데 분명한 건 백수일 때보다 모든 것이 나아
그때는 우울감에 빠져서 구렁텅이에서 영원히 못 벗어날 것 같았어 정말
그러니까 공백기 길어져서 다 포기하고 싶은 익들은 당장 뭐라도 해봐
어디로든 길이 열릴 거야

1년 전
익인61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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