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사적으로 알게 된 사이였으면 진짜 직진할 자신 있는데 

왜 하필 회사인 거야ㅜㅜ

[우동1]

뭔 느낌인지 알겠다 ㅎ..

[우동2]

핑계더라 다른 상황이 되더라도
후회만 남겠지
용기내봐 스스로를 위해서

[글쓴우동]

그런가.. 사실 나보단 그 사람이 안 좋아할 것 같아서 용기를 못 내겠어. 일단 회사사람이랑은 가까워지기 싫다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우동3]

친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은 맞아???

[글쓴우동]

응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친해졌어ㅎㅎ

[우동4]

몇살차이나?

[글쓴우동]

4에게
3살!

[우동4]

글쓴이에게
그 사람이 왜 좋아?

[글쓴우동]

4에게
엇.. 갑자기 좋아하는 이유? ㅋㅋㅋ 처음엔 어른스럽고 일하는 모습도 멋있어서 반했는데 조금 친해지니까 숨기고 있던 귀여운 모습까지 알아버려서 못 헤어나는 중이야

[우동4]

글쓴이에게
특별히 귀여웠던 순간이 있어?

[글쓴우동]

4에게
음... 다 귀여운데... 이상한 농담할 때?

[우동4]

글쓴이에게
혹시나 했는데 아쉽다,,, 이상한 농담은 그 친구가 더 많이해서ㅎㅎ

[우동5]

동이 혹시 mbti 머야?!

[글쓴우동]

나 intj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