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마지막 부분에서 태의랑 재의 재회하는 거 보고 울뻔했다.. 부모님도 없이 자기들끼리 의지하며 돈독했던 형제였는데 서로 크게 표현을 하지 않아도 생일 축하한다고 서로 담백하게 전화통화는 하던 형제였는데... 갑자기 헤어지게 되고 못 만나다가 먼 타국 땅에서 재회하는 거 보니까...ㅠ 너무 슬펐어 근데 일레이는... 재의랑 초면인데... 어떻게 총을 갈길 수 있냐... 너무 충격적이었다... 근데 재의 행운의 상징 아니랄까봐 그 순간 총 폭발해서 하나도 안 다치고 좀 놀랐지만 무덤덤하게 '기계에는 문제가 없었을텐데...' 이러는 것도 너무 충격적이었다... 정상인 사람이 없다 여기엔... 그리고 태의... 너무 신기한 인물이다 본편 읽는내내 1권~6권 내내 (태의 살려) 이걸 보는 느낌었음 근데 너무 불쌍한데 태의 성격이,,, 좀신기해,,, 진짜 전두엽이 없는 거 아닐까...? 사람은 너무 좋은데 가끔 정말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사람이 상황을 유쾌하게 만들어,,,진짜 존경스러워 일레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이 정말... 인간이 아니야... 근데 그 인간도 아닌놈이 태의 만나고부터 조금씩 감정느끼고 불안함도 느끼고 하면서 1-6권동안 조금씩 달라지는데 그거 구경하는 게 재밌었다... 신루... 얜 정말... 용감한아기살쾡이...후... 이제 다이아포닉인가 그거 보러 간다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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