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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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보면서 화도 나고 그걸 못잡냐..하면서 욕한적도 있지만 요 근래 좀 몇몇 선수들에 대해서 비판이 비난으로 바뀌는거 같아서 독방에도 잘 안들어왔고 그랬는데 뭔가 야구를 보면 볼 수록 찬호가 진짜 우리팀의 유격수 자리에 상수인가 생각하게 됨.. 첨에는 잘한 날도 까고 이래서 오기로라도 야 진짜 잘해서 사람들한테 좀 보여줘라 이런 마음이였는데 지금은 그저.. 도영이 오면 도영이가 6일 중 4일 정도 유격 자리 박고 키웠음 좋겠음 진짜 도영이 오기 전까지라도 우혁이 1루로 박고 키워서 1루 우혁 유격 도영 보고싶다. 종국아 제발... 그리고 원준이 좀 1루로 쓰지 마라 솔직히 난 우리팀에서 외야는 수비자체로만 보면 호령 원준밖에 안믿는데 왜그러는거야 

[글쓴무지]

그리고 5점차에도 주전 못 빼는 쫄보종국아 좀 선수들 좀 보자 으휴!!

[무지1]

6일 중 4일이 아니라 아예 박찬호 유격 자리 휴식주는게 찬호한테도 더 나을 수 있음 아파서 그런 건데 계속 쓰면 안 낫지 않을까

[무지2]

도영이 1년차도 날렸는데 난 그냥 박고 키웠으면 좋겠어 지금 수비 생각하면 그게 맞음

[무지3]

나도 솔직히 요즘 잘안들어오게됨... 이게 진짜 선수를 너무 욕하니까 나도 뭔가 선수가 더 미워보이는거 같아서 ㅠㅠ
그거랑 별개로 나도 찬호는 이제 휴식을 주면서 써야하는거 같음 그래서 좀 잘 활용했으면 좋겠어

[무지4]

참고 기다리고 기대하고 응원하고 하다가도 기본적인 실책하고 실책성 플레이가 경기 전체를 망치는걸 수도없이 보게되니까 점점 비판에서 비난으로 바뀌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 실책으로 못잡아낸 아웃카운트때매 안그래도 부하걸린 불펜도 더 갈리고 그와중에 신인선수 보듬어주면서 할수 있는 연차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견제하는 못난모습 보여주니까 점점 팀케미에도 안좋아보이고 ... 찬호 얘기 나올때 달글도 뭐라하는거랑 그래도 억까다 하는 사람들이랑 의견 많이 갈려서 나도 스트레스받아.. 그리고 수비형 유격수로 먹고살아야하는 타격재능인 사람이 수비를 이만큼밖에 못보여주면 주전감은 확실히 아니라는게 내생각임. . 나도 도영이 박고 키우고 가끔 백업으로 찬호나오면 좋겠음

[무지3]

비판은 당연히 나올수밖에 없는거 맞는데 비난으로 바뀌는건 조심하고 여기서 만큼은 안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 경계가 한번 허물어지면 다른 선수에 대해서도 심한말 나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선을 자꾸 넘는 사람이 나오니까.

[무지4]

그건 맞지 나도 조심하려고 하는데 선수가 점점 미워지니까 한번씩 격하게 반응이 나오는 것 같아서 느낀걸 말해봤어 ㅜㅜ

[무지3]

무지 말 다 공감하는데 비난으로 가는걸 어쩔수 없다고 바라보면 안될거같음

[무지4]

웅 나도 너무 비난으로 가는건 경계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무지들이나 전반적인 팬들 여론이 비난으로 바뀐 자체가 이해가 안가진 않아서.. 무지말이 맞아 여기서라도 우리팀인데 좀더 안고가고 너무 무턱대고 비난하는건 자제해야지 ㅜㅜ

[무지3]

응응 다른곳은 내 알바아니고 난 여기서는 선넘는글 보고싶지 않은 마음이야.. 여기만큼은..

[무지5]

나도 그동안 어차피 감독이 유격으로 쓰는 애가 넌데 좀 잘해봐라...라는ㅇ생각으로 봤는데 이제 이게 진짜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 실책해도 미안해하는지 난 알바아니고 모르겠고 솔직히 그만 보고싶음 그리고 이게 커하라고? 박찬호는 되는데 왜 김규성은 안돼? 김도영은 오면 또 3루인가? 하는 이상한 걱정만 들고 상대가 김종국이라ㅋㅋㅋㅋㅋ
하루가 멀다하고 말 나오는 것도 재주고 참...피곤하다

[무지6]

이게다 김종국때문이다
선수뒤에 숨는 비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