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접고 싶은데..

 

 

 

 

 

접고 싶은데.. 

뭐랄까 .. 설레진 않는데  

오래된 연인이랑 이별하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취업하니까 게임에 집중을 할 수가 없고 

그나마 주말에 시간 좀 더 내서 메이플하면 

그냥 주말이 메이플로 다 가버린 느낌이라.. 

 

취미 생활하려면 메이플 포기해야하는데.. 

 

감정이 복잡해.. 거짓말 안치고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질 못하겠어 

유니온은 9천에 캐시템은 저거말고도 수두룩 빽빽하고.. 

돈이 들어간건 없지만.. 5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속 이별과 만남을 반복해왔거든.. 

컨텐츠도 다 해봤고.. 

 

지금은 그냥 술 왕창먹고 울면서 이별할까 생각중이야ㅜ 

근데 차마 헤어지자고 못하겠어

[용사1]

좀 쉬고와~ 게임은 여유 있을때 하는거지 시간 뺏긴다고 생각하면 그건 더이상 취미가 아니라 노동이야

[글쓴용사]

서서히 멀어지는게 답이겠지ㅜ

[용사1]

웅 그냥 언젠가 갑자기 왜 하고 있지 싶을때 있을거야 그때 그냥 싹 그만두면 됨

[글쓴용사]

고마엉 ㅠ

[용사2]

그럴 때는 휴메가 답... 나도 게임이 노동 같아서 몇 달 쉬다가 이번에 복귀했는데 쉬었다 오니까 일퀘 이벤트 집착이 없어져서 좋더라 쉬었다가 하고 싶어지면 다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