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웹툰인데 평가 부탁드려요 <오늘의 취향> 1

지금 2화까지 포털 도전리그에 올려놨는데 아무래도 보시는 분들이 적어서 피드백이 많이 없어요.

가입하고 공지 확인했는데 홍보성 글에 해당하는지 어떤건지 조금 헷갈리네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작화는 15화까지 마친 상태고 스크립트는 25화 진행중입니다.

꾸준히 해보려고 마음 잡고 있는데 아무래도 반응이나 응원이 있어야 좀 에너지가 생길 것 같아서 올려봐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버에 댓글이 하나 달렸는데 너무 힘이 되더라구요. ㅠㅠ 

암튼 감사합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투니]

앗 감사합니다 ㅠ

[투니2]

드로잉이랑 그림 스타일 좋다ㅎㅎ 쓰니만의 특색있고 좋은듯 스토리 푸는 방식도 잔잔하고 힐링느낌나네

[투니2]

스타일이 너무 아까워서 약간만 첨언하자면 장르가 확실하면 정식연재갈 때 더 좋을 거같아 로맨스면 1화에 남주가 확실히 나와야 되고 얘가 남주다 알아볼 수 있게 얼굴 묘사 들어간게 있으면 좋을 거같아 힐링이면 지금 음식묘사 있는데 그걸 더 살리면 좋을 거같아

[글쓴투니]

주인공의 삶이 메인이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뭐 상황들 이런걸 자연스럽게 그려나가고 싶어요. 흐름이 느려보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좀 긴 호흡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남자랑 음식은 있다가도 없고 바뀌기도 하는거지만 이여자가 자기 생활을 어떻게 운전하는지 이런걸 잘 끌고가려고 해요.
그림 칭찬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댓글 남겨주신 자체에 감사드려요.
힘내서 알바도 갔다오고! 밤에 또 작업해야지!!! ㅋㅋ 감사합니다~~

[투니3]

일상물+@의 강점이 필요해보여
예를들어
마루는강쥐-일상물인데 판타지적인 느낌도 있고 로맨스도 있잖아
대학일기-일상물인데 개그물을 잘 접목해서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고
웹툰의 중요점은 독자들이 이걸 시간내서 봐야하는 포인트가 있느냐. 궁금증을 들게하는 요소가 있느냔데 쓰니가 올려준 원고에서는 그냥 일상~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이라 그런점이 좀 아쉬워 웹툰은 다른 ott와 다르게 독자가 스크롤을 내려서 보는 거라 전개가 어느정도 빨라야한다고 생각해 아니면 중간에 다 나가버리거든

[글쓴투니]

오 이런 댓글 너무 감사하네요.
전개가 너무 여유있나 하는 생각은 저도 했었어요. 그런데 기획 의도 자체가 한 사람의 자연스러운 생활상을 보여주는 거였어요. 그래서 처음 몇개 에피소드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을 소개시켜드리는 데에 시간이 좀 필요했구요.
독자들도 쟨 뭐하고사나.. 하고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같이가면 좋겠다 싶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너무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중간에 나가면.. ㅜㅜ
갔다가 또 쟤 잘사나 돌아와서 봐주시면 좋겠다 ㅠㅠ

[투니17]

이 댓글 공감..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개 독자 입장에서 본다면 일상물이여도 확 끌리는 뭔가가 있어야될듯

[투니17]

근데 그림 스타일은 너무 좋아

[글쓴투니]

일단 너무 두드려맞아서 칭찬에 감사하단 말씀만 드려도 될까요 😂 아하하 감사합니다 ~~

[투니4]

개인적으로 어떤 느낌이냐면 그림체가 무거운 것에 비해 내용은 조금 가벼운 느낌..? 말풍선 없는 대사가 너무 많아서 몰입을 방해하는 느낌이에요 어떤 느낌이냐면 일상툰 내용인데 그림은 그끝에 있는것, 윈터우즈 처럼 예술적인 느낌...? 뭔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힘든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웹툰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글쓴투니]

아 말풍선 없는게 가독성이 떨어지나요? 작게라도 말풍선에 넣어주는게 좋을까요?

[투니5]

그림체는 특색있고 예뻐요! 개인적으로 말풍선이랑 장면이랑 너무 동 떨어져있는 느낌이라 웹툰 특성 상 읽기가 조금 힘듭니다 말풍선 안에 글들은 행간을 조금 넓히거나 글씨체를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쓴투니]

좋은 충고네요. 내용과 이미지의 연관성을 더 높이도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투니5]

인스타툰으로 먼저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용

[투니6]

글씨가 너무 많아요. 주인공 독백 너무 많아서 못 읽겠어요. 너무 구구절절한 느낌. 글을 줄이고 그림으로 표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레이션이라고 하나... 그 글의 엔터가 너무 이상해요. 안 그래도 글 많은데 뚝뚝 끊겨 있어서 정돈도 안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남캐는 괜찮은데 여캐 옆모습이 좀 깬달까.. 처음에 여주 옆모습 나왔을 때 약간 생각보다 별로라 깼어요ㅠㅠ 앞부분 그림 보고 기대했거든요.

사실 그림체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무시하셔도 되고, 글 많은 거 줄이시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넘 구구절절..

그림 느낌도 너무 좋고 완전 분위기 있어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글쓴투니]

쓸데없는 소리를 좀 줄여볼게요! 말씀해주신걸 참고해서 2화 다시 고쳐 올려볼테니까 2화도 봐주세요 ><

[투니7]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가독성이 조금 떨어져 보여요. 정렬이 일정치 않고, 행간도 좁으며 컷과 말풍선의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아요. 그림이나 작품에 대한 열정은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쓰니님이 독자를 바라신다면 어느정도 상업성에 대한 공부를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약간 남의 일기장을 보는 느낌인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일상에 대해 관심이 없어요. 유머, 공감, 소재의 특수성이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또 이처럼 스토리를 잔잔하게 끌어갈 것이라면 초반에 캐릭터에라도 호기심이나 호감을 느끼게 해야 독자 이탈을 어느정도 막을 수가 있어요. 쓰니님이 작품을 하는 목적에 따라 할 수 있는 피드백이 달라질 것 같은데, 상업성을 원치 않고 본인 만족만을 위해서인 거라면 만화적 표현을 공부하여 현재 작품 안에서 하나씩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독자는 포기해야해요.

[글쓴투니]

상업성 원하는데.. ㅜ 전반적으로 텍스트의 문제점을 많이 말끔해주시네요. 2화 다시 수정해서 올려볼게요! 감사합니다~

[투니8]

그림체 진짜 유니크하고 예쁘다요

[투니8]

내용 좀 더 다듬고 독백도 살짝 간결하면 더 좋을것같아!
조금 우울한 사람들이 보면 마음 돌보는데에 도움이 될것같은 느낌..?
나같은 경우는 평소 우울한 감정을 잘 안느껴서, 조금 딥하게 느껴지긴 해

[글쓴투니]

갈수록 드립이 많이 나올거예요.. 웃길지는 미지수지만 ㅋㅋ 내용은 확실히 다듬어야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투니9]

내용이나 문체는 아직 미흡한데 그림체가 진짜 좋다

[글쓴투니]

아잇 감사합니다아 텍스트 완전 수정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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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투니]

만화책만 보던 사람이라 웹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

[투니11]

일단 그림체 독특하고 채색 오히려 비워두는 것도 그림체나 만화 전체적인 분위기에 오히려 잘 어울리는 것 같음 이건 좋아
개인적으로 채색 아예 비워두는 게 복선이나 나중에 연출을 위한 부분이 있어서라든가 그런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포인트 컬러 하나씩 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곶감 컷에는 지문에 곶감이라고는 되어있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선 사과인지 살구인지 곶감인지 전혀 구분 안 가서 아쉬웠달까...

근데 솔직히 내용은... 눈에 안 들어오는 게 사실이야 ㅜ 일단 1화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장르 파악하기는 확실히 어려워... 건축 사무소에서 일어나는 일상물 같긴 한데 이대로 어떻게 흘러갈지 어디서 흥미로워해야할지 어디서 공감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달까...
건축쪽 전문용어도 나오는 거 같은데 별도 표시 없이 그냥 전문용어 나오는대로 냅두는 것도 불친절하고 이런 건 너무 자주 반복되면 장벽느껴질거같음

이건 의도하고자한 걸수도 있는데 주인공도 딱히 어떤 캐릭터라고 알 수가 없어 문체도 너무 평범해서 누가 커뮤에 글 써놓은 거 보는 거 같애 캐릭터끼리 말투도 다 같은데 말풍선에 표시도 없으니 누가 말하는 건지 전혀 구분이 안 돼...

그리고 가급적이면 컷재탕은 비추. 도전이면 하나하나 정성 들여 그리는 사람도 많은데 보통 웹툰 길이에 비해 한 컷 분량이 많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채색 수고 더는 걸 감안하면 길다 라고 느낄 정도는 아닌 거 같아서 오히려 흥미가 떨어지는 요소야. 꼭 같은 컷을 붙여야한다면 1. 출근하는 사람쪽으로 고개를 들어서 인사하고 2. 다시 컴퓨터를 쳐다본다 만으로도 복붙 느낌은 덜하게 만들 수 있으니 이런 부분도 함께 고민해보면 좋을거같아

[투니11]

+ 맞춤범 검사기 정도는 돌려줘... 나도 아주 세세한 건 모르지만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맞춤법 같이 틀려버리면 너무 눈에 띄어

[글쓴투니]

세세하게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컷재탕 지적같은건 뜨끔하네요. 내용 다 바꿔보려구요. 수정한거 올리면 그것도 평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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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투니]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투니13]

Isfj의 그림 일기장을 훔쳐본갓 같아요

[글쓴투니]

검색해보니까 뭐 차분한 사람 이런게 나오네요? 사실 좀 독한여인인데.. ㅋㅋ

[투니14]

스토리텔링 기법을 아예 모르는 것 같은데.. 기승전결 짜는 법부터 알아야 될 거 같애
그리고 나는 독자 상관 없이 내가 쓰고 싶은 거 쓸래 하면 걍 취미로 하는 걸 추천
상업적 효과를 기대하면 다른 작품 인풋 해보고 어떤 전개로 사람들을 보게 만드는지 생각해봐

[투니15]

너무 일상물인거 같아. 이미 저 비슷한 삶을 사는 직장인들이 많은텐데 이 뒷 내용이 흥미를 끌 수 없을 거 같아 뭔가 호기심을 일으킬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 일상이니까..

[투니16]

그냥 수많은 독자중 한 명으로서 굳이 내가 시간내서 보진 않을 웹툰..일상물인데도 그냥 톡 쏘는 포인트가 없다 해야 하나 아직 1화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1화부터 재미가 없어 구구절절 네이버 블로그 일기를 웹툰으로 표현한 느낌 앞으로 단점을 많이 많이 많이 보완해야 할 것 같음

[투니16]

그리고 글씨체 문단도..

[글쓴투니]

텍스트 가독성 얘기가 계속 나오네요. 다른사람한테 보여준게 거의 처음이라 의식하지 못한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투니18]

주인공 독백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림과 연출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부분까지 말풍선 처리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독백 말투 중간 중간 인터넷 말투 같은 부분들이 있어요 ~하는 듯 이런 말투요. 위화감이 들어요. 그리고 웹툰 특성상 연출로 커버해서 컷 낭비를 최대한 줄여야 하는데 한 화에 담긴 내용에 비해 컷이 너무 많아요. 일주일에 그릴 수 있는 컷은 한정되어 있는데 하나 하나 다 표현하고 그리려고 하면 그만큼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는 줄잖아요? 예를 들어 와인 따는 부분도 와인 오픈, 따르는 부분 두컷으로 나눴는데 따르는 거 한컷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요.

[투니18]

그림체는 독특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장점을 부각해서 더 발전시켜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글쓴투니]

감사합니다~! 너무 주절주절거렸나봐요^_ㅠ 좀 더 압축적으로 표현하고 그림은 강화시켜보려구요. 정말 감사해요~

[투니19]

그림체 너무 좋아요~~ 그런데 그림에 비해 스토리/콘티는 흥미 안 가는 일기장 같은 감상이 들어요.
의미없고 재미도 없는 컷들, 독백이 많아서 피로감이 세요.
최대한 적은 컷에 최대한 많은 것을 담아내려고 신경 써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작가 스스로도 그리기 힘들기도 하지만 독자가 읽기에도 그래서 이 웹툰의 내용이 뭐라는 거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지? 생각이 들면서 재미가 점점 없어지고 결국은 뒤로 가기를 눌러버리게 되거든요.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은 주인공이 회사에 도착해서 인물들과 얘기 나누는 컷까지 읽은 시점에서 이미 장르가 일상툰인 것과 별개로 작품 자체가 재미가 없는 작품이라는 감상이 확신처럼 뇌리에 자리잡게 돼요. 무슨 이야기를 쓰고 싶은 건지, 어떤 니즈를 타겟해서 충족시키려 하는지 확실하게 정해서 콘티를 짜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쓴투니]

조언 감사드립니다 싹 다 고쳐보겠습니다 ㅎㅎ!!

[글쓴투니]

많은 분들이 비슷한 말씀을 해주시네요. 장점은 강화시키고 단점음 보완해서 수정해봐야겠습니다. 본업이 있는지라 바로 작업은 못하지만 틈나는대로 고쳐서 다시 갖고와볼게요. ^_ㅠ

[투니20]

잔잔한 일상툰 좋아요 전 이런 그림체도 좋아해서~ 위엣 분들이 이미 많이 조언해주셨으니 지나갈게용

[글쓴투니]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_ㅠ (탈탈 털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