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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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톡도 안 씹고 

만나자하면 귀찮다 안 하고 만나겠지?

[우동1]

응 둘 다 당연하지ㅠㅠㅠㅠ

[글쓴우동]

ㅠㅠ그런데도 왜 포기가 안될까ㅠㅠㅠㅠ

[우동2]

내 상대도 저럼
워낙 연락 중요시 안하는 애라고 합리화 하게 되고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겠지 생각하게 된다 포기 잘 안되더라

[글쓴우동]

나도 상대가 인팁이라 합리화하는데 다른 사람들이랑은 연락잘하는거같아서... 질투나고ㅠ

[우동2]

헐 나도 인팁 근데 인팁이어도 자기가 좋았을땐 잘 하더라
그래서 난 몇번 연락 해보다가 계속 거절 당하면서 천천히 멀어지려고

[글쓴우동]

안 좋아하니까 안 하는거겠지ㅠ? 천천히 멀어지려다가도 한번 만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되더라ㅠ

[우동2]

그럼 다시 좋아하능거지 뭐 나두 지금 겪고 있어서 너무 공감되는데 난 그냥 좋으면 좋은거 내 자존심 상하지 않을 선에서 표현하고, 상처 받을땐 받고, 다시 좋으면 다시 좋아하고 그러려고. 좋은걸 어떻게 !!! 이러다보면 상대와 같은 선상이 될 수 있겠지 싶어

[글쓴우동]

2에게
맞아 좋은걸 어떡하겠어! 마음가는대로 할게! 같이 힘내자ㅠ

[우동3]

응.. 나 인팁인데 최대한 칼답하게 되고 상대가 만나자 하면 너무 좋고 전혀 안귀찮아

[글쓴우동]

좋아하면 그런거겠지?ㅠ 적당히 귀찮게하다 포기하겠지ㅠㅠㅠㅠ

[우동3]

무슨기분일지 대충 알거같아서 슬프다ㅠㅠ 난 상대가 귀찮아할거같아서 연락참게되는데.. 포기해야하려나ㅋㅋㅠ

[글쓴우동]

아니야 안 귀찮아할수도있잖아ㅠㅠ 연락해봐ㅠㅠ 왜 포기해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우동]

ㅠㅠ좋아하면 더 연락하고싶고 보고싶지않아? 속마음을 알수가없으니 너무 어려운것같아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