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스독 보는 중인데 뭔가 이해가 안돼 나름?ㅅㅍㅈㅇ

다자이 죽고 싶으면 걍 자기가 총 쏴서 죽으면 되는거 아니야? 왜 자꾸 죽여달라는거야? 이거 스포면 말하지 말아줘..! 

 

그 2기에 나오는 미믹 보스 걔도 왜 자꾸 죽여달래? 난 걔가 죽을 수 없는 불사의 몸 그런건줄 알았는데 다자이 친구가 총으로 쏘니깐 같이 죽더라 그럼 걍 자기가 자기 쏘면 됐던거 아니야? 이해가 잘 안돼..

[닝겐1]

갠적인 해석으로 쓰니는 너무 단순하게 생각해서 그래 문스독이 좀 중2병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해 못할수도 있음ㅋㅋㅋ
문스독은 따지면?이랄까 구원물 비슷하고
다자이는 나도 걔 몇년 봤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음 근데 얘도 단순히 자살!할거야!!는 아님 아츠시를 구원하고 나서부턴 어느정도 아츠시를 키우자(?) 라는 목표의식이 있기도하고
미믹보스도 단순한 자살을 원한게 아니라 자기만큼 강한 상대를 만나고싶었고 그 상대한테 죽임당하고 싶던거지 지 스스로 죽고싶다는 아니였음 (미믹보스 입장에선 자기만큼 강한 상대가 자기를 죽여주는게 구원이라고 생각한거같고)

[글쓴닝겐]

오!! 설명들으니깐 드디어 이해가 된다 고마워!!

[닝겐1]

그리고 밑에 닝이 말하니까 생각난건데 애니화는 안된 부분인데 비스트 소설보면 다자이가 생각하는 깔끔한 자살은..남들이 겉으로 보기에 깔끔한 자살이라기보단 현 상황을 다 깔끔하게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리해두고 하는 자살같기도해 ㅎㅎ..이건 비스트 소설 보고 내가 한 해석이라서 신빙성 있는건 아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