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힘든데 부모님은 버티래

다른 사람도 다 똑같이 신입때 힘든거니까 버티래 

대체 어느 직업이 이렇게 인격모욕 당하면서 배우냐고..ㅋㅋ 

맨날 나 욕하고 싶어서 안달나 있는 프셉 

독립하자마자 베테랑이랑 똑같이 일하길 바라는 수쌤 

인계 전 미리 환파 다 해서 내가 뭐 빠트리나 심사보는 나이트전담 

숨막혀 죽을것같고 HR130대는 기본으로 튀는게 일상이 됐는데 

힘들다 한마디 했더니 참으래 

진짜 죽고싶다

[익인1]

나도 그랬는데 결국은 내 인생이고 내가 행복해야함..
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다 맞는 길이야!!
정말 죽도록 힘들면 퇴사도 정답인거야ㅜㅜ

[익인2]

대체 어느 직업이 죽고 싶은 마음이 드냐고...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너 맘 모르니까 퇴사 하자
일단 나부터 살고 봐야지..ㅠ

[익인3]

난 그건 날것 그대로 말 다했음 이러이러한식으로 말 들어가며 태움당한다 - 요즘 그런데가 어딨냐 - 내가 오늘 당장 들었다 이거 몇번하고 그만뒀엉 그냥 힘들다 하면 모르시더라

[익인4]

부모님은 당해본적이 없으니까 말로 하면 잘 안 와닿는거 같음.. 나도 그래서 참고 다녔는데 병나서 2달 입원해 있으니까 그만 두라고 하시더라..ㅋㅋ..

[익인5]

나도 처음에는 힘들다고 해도 그렇게 힘들어하고 걱정할 시간에 공부를 해서 더 발전하면 되지 왜그러냐 신입이 다 그런거 아니겠냐, 지인분 자식이 간호사 때려쳐서 자기 자식 원망한다더라~ 면서 처음엔 이해 못하셨는데, 그냥 불합리하게 있었던일들 계속 다 말하고 오버타임 길어지고 살빠지고 기운없이 사니까 정 힘들면 나오라고 하더라,, 있었던 일들 계속 말해바,,

[익인5]

그리고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면 멈추는게 맞는 것 같아! 병원이 거기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일단 숨이 트여야지!! 힘내 칭구야!!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