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개인적으로 작년보다 힘들어..

작년에는 그나마 정철원 곽빈 대한이도 잘했고 재석이도 잠실에서 홈런치고 병헌이도 나오고...얼라들 나오는 맛 그리고 사실 정철원 신인왕 되는 맛 보면서 버티고 튼보면서 버티고 그랬는데.. 올해 진짜 이상한 작전에 못 봐주겠는 경기력에... 작년보다 너무 힘들어.... 의지 때문에라도 보고 싶은데...걍 경기력 자체가 분위기가 작년이 최악일거라 생각했는데 난 지금 올해가 더 최악이다.

[도리1]

나도... 작년보다 올해 경기 보는게 더 힘들어 내가 알던 내팀이 아닌 느낌이야

[도리2]

작년 미화가 아니라 진짜 작년엔 못하는 와중에 그래도 내년에 대한 희망은 보이는 시즌이었는데 올해는 솔직히.. 베테랑들도 못하고 터져야 하는 애들도 작년보다도 못하는 거 같고 우울함

[도리3]

작년에는 21년 코시간게 기적이기도 하니까 .. 7년연속 코시 여파라고 생각하고 잘 재정비해서 다음 시즌 준비하면 되겠다는 희망이 있기라도 했는데 올해는 그냥 두산 야구의 방향성도 모르겠고.. 너무 답답해

[도리4]

일단 감코 새로왔는데도 이런걸 보니까 암울해짐...뭔가 바뀌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같으니까...

[글쓴도리]

그것도 그러네....

[도리5]

우리팀 방향성을 알다가도 모르겠음... 리빌딩, 윈나우 둘 다 아닌 것 같아 하ㅠ 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