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십대 후반이야 약간 늦은거 같아서 이게 좋아하는건지 확신이 안스거든? 학교 가면 시도때도 없이 걔 앉아있는 쪽 바라보고 괜히 그쪽 가서 서성거리고 댓가 없을 호의를 베풀어도 괜찮을거 같은 기분이 들어 처음에 내가 친구들한테 얘랑 친해지고 싶다, 이런 느낌이 처음이다, 이렇게 까지 친해지고 싶은 감정이 처음이다 하니까 몇명은 너의 인생친구를 찾은거다 하고 몇명은 혹시..? 짝사랑 아니냐 이러고 내가 괜히 짝사랑이란 말에 꽂혀서 내가 바이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 내가 어렸을때 부터 성 쪽에서 오픈되어있어서 얘랑 키스 ㄱㄴ? 이런 질문에도 다른 친구랑도 할수 있을거 같은디? 라는 생각이 들어서 확신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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