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고 원래 짝녀였다가 지금은 마음 내려놓고 진짜 친한 친구로 남아야지라는 마음인데 내가 아무리 다가가도 거리가 안 좁혀지는 것 같아ㅏ... 내가 어디 갈때마다 기다리고 먼저 가면 같이 가자고 따라가고 나도 좀 소극적인 편인데 진짜 눈에 보일 정도로 노력하고 있거든 나보다 더 들이대거나 더 소극적인 친구들이랑도 장난치면서 잘 지내던데 내가 부담스러운 건지 커밍아웃도 안했는데 티가 난 건지 어쩐지도 잘 모르겠어ㅜㅜㅜ 짝녀가 먼저 말도 잘 걸고 의미없는 장난도 치는 친구 한명한테 처음엔 질투가 났었는데 이제는 부러울 지경이야 진짜 친해지고 싶은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항상 어색한 분위기가 맴돌아 차라리 아예 무시하면 깔끔하게 끝내겠는데 먼저 다가올 때도 꽤 있으니까 놓지도 못하겠고ㅜ mbti는 Istj야 근데 f같기도 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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