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벌써 야구 끊을 수 있을 듯. 어쩌면 이미 끊었을지도..?
솔직히 저번주부터 잘 안보긴 했거든? 아니 잘 안본 것도 아니고 아예 안봄. 일요일 잠깐 잠깐 봄. 뭔가 요즘에는 지면 졌나보다, 그럴 줄 알았다이고 이기면 이겼나보다 그게 끝이야. 져도 이겨도 큰 감흥이 없는데 아까 잠깐 틀어봤다가 놀랐다? 삼성에 처음보는 선수가 있는거야.. 류지혁이 있었는데 난 신입인가? 기아 류지혁하고 닮았는데? 하고 쳐봤더니 김태군 선수 트레이드 됐네..?
맘에 들건 안들건 트레이드 좀 그만했음 좋겠는데 썰은 강민호도 그렇게 뷰캐넌? 작년부터 5선발 자리 채우겠다고 여러 선수 썼는데도 최채흥 선수 전역 때까지 못했는데 뷰캐넌하고 백정현 보내면 두 자리는 채울 수 있는거임? 한자리도 못채웠는데? 뷰캐넌 보내면 그자리는 누가 채워? 홍준학이 던지냐? 어이가 없네?
홍준학 나가기 전까진 삼성 응원 안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