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달 반 정도 됐는데 퇴근하는 순간부터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짜증나고 심장 조여오고 숨 턱턱 막혀....출근 직전되면 뛰어내리든가 사고나서 출근 못했으면 싶고 요새 밥도 한끼 제대로 먹나 싶어..몸은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안아픈 곳이 없고ㅠㅠㅠ 프셉 시작하면서 맨날 울고 부모님한테 못 다니겠다고 내가 살고 싶어서 그러는거라고 퇴사 하겠다고 말했는데 자꾸 버티라면서 말려... 내 주변에 간호사인 사람들이 많아서 엄마도 내가 맨날 울고 힘들어하니까 조언을 구했나봐 근데 다들 이 시기가 제일 힘들다고 버티고 이 고비 넘어가면 괜찮아진다면서 그러는데 나는 병원 치가 떨리고 압박감 받는거에 부담스러워서 병원에서 일할 마음이 없는데 자꾸 버티라는 소리만 해서 미칠지경이야... 나 혼자 퇴사 결정해버리지도 못하겠고 도대체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해야 내가 퇴사를 할 수 있을까.. 내가 죽겠다는데 다들 버틴다고 나도 그럴 줄 아는게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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