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촉✨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선착 2. 연장 없음! 

간단하게 상황이랑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 한 개만 적어줘.

 1

[익인1]

나

[익인1]

음 이주 전에 번호 따여서 연락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얼마 전에 만났거든? 분위기는 괜찮았는데 이 사람이랑 사귀게 될깦 이번주 금욜에 또 만나기루 했어

[글쓴이]

연애를 생각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 익인이 마음에 완전히 드는 것 같은 이상형 느낌은 아닌데?

[익인1]

헉 맞아,,,,그 사람은 나 어떻게 생각하는데?

[글쓴이]

상대방의 마음이 더 커. 근데 상대방도 아직 망설이는 부분이 좀 있는 듯. 만났을 때 대화가 잘 통했어? 왜 이렇게 어색한 기분이 들지?

[익인1]

글쓴이에게
어떤 것 때문에 망설이는거지..,?현실적인 것 때문인가 ? 만났을 때 장난 많이 치기는 했는데 제대로 깊은 대화를 안 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싶네~,,그래도 전보단 많이 친해지기는 했는데😿

[글쓴이]

1에게
응 겉으로 느껴지는 분위기는 좀 풀렸는데 속에 응어리가 져있는?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가지 않았다는 걸 보니 그런 게 맞는 것 같다. 상대방이 망설이는 이유는 뭔가 상대방의 전 연애에 있는 것 같은데?

나중에 만나면 연애를 하면서 상처 받은 적이 있냐고 한 번 물어봐.

[익인1]

글쓴이에게
웅 고마워ㅜ 도움 많이 된 것 같아 ! 복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여행 갔다와서 찍은 사진이야!

[익인2]

나자

[익인2]

지금 휴학중인데 2학기때 복학하는게 맞을지 계속 휴학하면서 공부하는게 맞을지 고민이야ㅠㅠ 휴학하고 열심히 공부하면 내년에 가능성 있을까?

[글쓴이]

음 지금 문턱 앞에서 계속 망설이는 느낌이 드는데 휴학하고 혹시 생각했던 계획대로 일이 진행 안됐어?

[익인2]

헉 맞어ㅠㅠ 계획짜고 휴학했는데 초반에는 열심히하다가 나중에 많이 나태해졌어ㅠㅠㅠ 그래서 결과도 별로 좋지않았고 생각만큼 원하는걸 못이룬것같아..

[글쓴이]

휴학의 목표가 뚜렷하고 계획도 나름 있었는데 초반에 에너지를 다 썼네. 지금은 되게 해이해졌어. 스스로를 조금 합리화하는 것도 있지 않아?
그냥 복학하고 학교 빨리 다니는 게 맞는 것 같아.

[익인2]

글쓴이에게
맞아 쓰나ㅠㅠ 정확해.. 봐줘서 넘 고마워!! 혼자 계속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말하고나니 좀 풀리는것같아!!
좋은 밤 보내 쓰나!!!!

[익인3]

나!

[익인3]

나두 가능할까...?ㅠㅠ

[글쓴이]

익인이까지 말해줘~

[익인3]

너무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 답댓 달게요!!!!

[익인3]

내가 우울증이 있어서 학교를 어영부영 다녔거든 이제 내년에 3학년되는데 내가 학벌 컴플렉스가 있어서 전과하려고 했는데 전과는 학점이 안돼서 안되고... 편입을 하려고 하는데
경북대 부경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 근데 학점이 2점대야ㅠ 좀 많이 안 좋지..
우울해서 관리를 너무 못했어..
올해까지 학교공부랑 병행해서 올해말에 편입 시험치려는데
경북대는 농대 (미달 날 수도 있는과) 부경대는 화학과로 넣으려고 하거든..
붙을 수 있을까?ㅠㅠ..
붙더라도 과락되진 않을까...

[글쓴이]

음 합불운이구나. 합불운은 아주 정확하진 않다는 것만 알아둬! 일단 볼게.
지금 구체적인 목표는 있는데 그만큼의 노력을 아직까진 전부 다 쏟진 않은 느낌이야. 과거에서 익인이가 완전히 못 벗어나고 있네. 걱정만 앞서 하는데? 내 촉보다 익인이의 의지나 노력이 더 중요한 것 같아. 지금부터는 이전에 하던 것보다 10배는 더 집중해서 공부해야 붙을 것 같아.

[익인3]

맞아... 내가 아직 과거의 습관에서 잘 못 벗어난거 같아... 내 애정결핍때문에 남자친구랑 3년 정도 거의 매일 만났는데 그것도 학업에 지장 많이 미치는거 같아서 오늘 처음으로 우리 적게보고 자기개발하자고 말해봤어...
지금의 10배... 정말 나 공부하면 붙을수 있을까?
매일 집 앞 스터디카페가서 이번 마지막학기 학점 2점 후반대 아님 3점 초반대로 만들고
방학때 토익 800만들고 그렇게 하면 붙을수 있을까..
교수들이 면접에서 얘는 과락시키라고 학점 너무 안 좋다할까봐 너무 걱정됐어ㅠㅠㅠ...
그리고 내가 원래 문관데 자연쪽으로 옮기는거라 이번학기는 문과공부랑 병행해야하구... 나 잘 할수 있을까?
쓰니 진짜 잘 본다....ㅠㅠㅠ고마워....
내가 약 먹고 있는 상태라 멍해지고 자주 공황장애오고 그렇거든..
집안도 돈 없고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같은데....ㅠㅠ
나이도 20대 중반이구...

[글쓴이]

사실 익인이가 몸을 거의 눕다시피해서 기대고 있는 존재가 보였는데 그게 남자친구였나보구나. 남자친구한테 의존 많이 했지? 힘이 실린 채로 기대 있네. 슬슬 일어날 때가 된 것 같다 익인아!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지금 편입도 중요하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앞선 걱정이 너무 많아. 걱정만 줄줄 늘어놓지 막상 극복하기 위해서 뭔가 하질 않잖아, 그치? 그래도 늦진 않았어. 걱정 말고 행동을 하자. 남자친구 말고 자기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익인3]

글쓴이에게
고마워 쓰나ㅜㅜㅜㅜ😭🥹
내가 남자친구랑 엄마한테 과하게 의존했었던거 맞아..ㅠ
안 늦었다해줘서 고마워ㅠㅠ 나 아파서 그런건지 원래이런시람인지 모르겠지만 되게 퍼질러져있었거든...ㅠㅠ
봐줘서 고마워요🫶🏻🫶🏻
Lauv - steal the show
추천할게!
엘리멘탈 ost인데 힐링용으로 영화두 재밌구 노래두 좋다!

[글쓴이]

-마감-

[익인4]

헐...ㅠㅠㅠ

[익인5]

나아아아!!

[익인5]

으어어억 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에에...... 증말로 안 될까................. 웬일로 일찍 왔나 했는데 ㅠ^ㅠ

[익인7]

대박... 너무 아쉬워 또 와줘 ㅠㅠ

[익인8]

나

[익인9]

나아 .. 남친 언제 사귈까 남겨만 본당 ..

[익인10]

냐!!

[익인10]

냐앙..ㅜㅅㅜ

[익인11]

나도..ㅠㅠㅠㅠㅠ
혹시라도.. 늦더라도… ㅠㅠㅠㅠ 진짜 간절해서 미안..
이번주 수요일에 면접 있는데.. 붙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