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상황이 선수들 심적으로 위축되게 하는거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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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화 브리온전 이런식으로 하는건 진짜 너무.... 

이해는 되는데 

머리론 이해가 되는데 

하 모르겠다

[쑥1]

오늘은 진짜 잡아야 하는 경기였음

[글쓴쑥]

그니까
심적으로 힘든거 아는데 오늘은 이겼어야했어 ㅋㅋㅋㅋ8천골차 내놓고 이렇게 지는게 진짜

[쑥1]

진짜 상담받을만큼 힘든 것도 알고 상황도 안좋은거 아는데 오늘은 진짜 3꽉이라도 잡아야 했음 슬프고 그냥 아쉽네

[글쓴쑥]

더 속상함 힘든거 아니까 그거 해결하려면 이겼어야했어 오늘 패배로 심연에서 그냥 다같이 맨틀로 들어가버림.. ㅋㅋㅋ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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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쑥]

속상하다... 너무 응원하니까 속상해 답답하고 ㅋㅋㅋㅋㅋㅋ 오늘 이겨서 좀 환기하고 일요일쉬고 월요일부터 기세 타겠거니 했는데.. 2세트도 위태롭고 ㅋㅋㅋ

[쑥3]

나 진짜 상담 받는다는 소리에 경기력 안 좋아도 이해를 하려고 해도 결국엔 또 경기력 때문에 답답해서 속에서 열불난다... 우짜냐...

[쑥4]

더 위축될 수도.. 누가 환기시켜주지 않으면 더 힘들 거

[쑥5]

위축된 심리는 승리를 해야 나아지는데 ...

[쑥6]

본문 딱 내 심정이다.. 이해가긴하는데.. 이게..

[쑥7]

근데 그걸 이겨내고 이기는 게 프로고, 1등 팀이고, 올프로 받는 선수들이 해야할 일인데 못 이겨내면... 거기까지인 거고... 이제 안쓰럽단 생각도 안 할라고. 응원만 해야지. 하다가 안 되면 뭐 다음 시즌 봐야지 싶다 상혁이 3년 계약이니 그나마 다행인건가

[글쓴쑥]

이것도 맞지 프로는 이겨내야해..

[쑥8]

프로는 ㄴ그래도 이겨내야한다는게 맞는듯..